땅콩 새싹차 효능이 대박

지인이 선물해 준 땅콩새싹을 말려 만든 차를 마시는 중입니다. 향이 아주 고소하고, 땅콩향이 솔솔 나는 것이 아주 구수하여 물 대신 마시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땅콩새싹차 티백 2개를 넣고 2리터 물을 넣고 약 20분쯤 후에 얼음을 동동 띄워 마시는데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은 땅콩새싹차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땅콩새싹이란 땅콩의 껍질을 벗긴 뒤 일주일 정도 발아 시킨 땅콩의 새싹을 말합니다. 땅콩새싹은 키우기도 좋고, 맛도 아주 구수하고 효능도 뛰어나 쉽게 집에서 키워 만들기도 편리합니다.

땅콩새싹에는 여러가지 우수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활성 산소를 제거 하는데 탁월한 기능이 있고,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노화예방에도 아주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항암효과, 항바이러스효과, 특히 요새 식습관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당뇨를 예방하는 데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땅콩새싹차가 각광받는 이유가 바로 숙취제거에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술을 사랑하는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있죠? 그래서 알콜성 간암, 알콜성 치매 환자도 덩달아 수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콩새싹차의 뛰어난 효능 중 하나가 바로 숙취해소 입니다. 특히 땅콩새싹에는 아스파라긴이 많이 들어있어서 과음을 한 뒤 겪을 수 있는 성기능 감퇴, 필름 끊김현상, 알콜성 간염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흔히 아스파라긴산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장국에 많이 넣어 먹는 콩나물. 그 콩나물에 8배나 들어 있어 숙취해소 능력도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세번째 효능은 바로 뼈의 세포 활성도를 600%나 증가 시킬 만큼 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점점 중년이 지나 노년에 접어 들면서 젊었을 때 다이어트를 많이 한 여성이나, 노동으로 지친 남성들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바로 땅콩새싹에 들어있는 소야사포닌 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홍삼에도 들어있다고 알려진 사포닌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해석하면 콩사포닌 정도로 말씀 드릴 수 있는데 뼈건강에는 홍삼보다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고 하니 값싸게 뼈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차신 분은 따뜻한 물에 티백 상태로 우려드셔도 좋고, 여름에는 실온의 물에 약 20분 내외로 우렸다가 차가운 얼음을 넣어서 마시면 매일 매일 물 먹는 습관도 들여서 좋고, 젊어지고, 숙취도풀고, 뼈건강도 지킬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저녁 남편이 술 먹고 들어온다고 눈치 주지 마시고 땅콩새싹차 한잔으로 숙취해소 날려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현명한 아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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