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5월이 되면 온 가족이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등 5월에는 행사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나라에서도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천의 5월 행사 중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나들이 겸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바다그리기 대회인데요. 5월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인일보사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로 벌써 21년째를 맞이합니다 

바다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져 있는데 인천에 있는 학교들을 중심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타지역도 물론 접수가 가능합니다. 구별로 나뉘어 각각의 장소에서 그림을 그리면 되는데 구별로 여러 곳에서 분산하여 그리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나들이 삼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바다그리기 대회장

인천 계양구와 서구는 정서진에서, 남구, 중구, 남동구,연수구, 부평구는 월미도문화의 거리, 연안부두 해양광장,인천항갑문에서 동구는 동구 만석부두에서 중구는 영종 진공원 강화군은 갑곶돈대, 옹진군은 해당학교에서 각각 그림대회가 열립니다. 

올해는 21회 2018 바다의 날 기념으로 열리며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됩니다. 학교나 유치원을 통해서 5월 11일 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니 담임 선생님께 전화 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주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참가비는 따로 없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하니 나들이 삼아 가셔서 푸짐한 기념품도 챙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바다그리기 대회 상장과 부상 

제21회 바다 그리기 대회에는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해군참모총장상과 인천교육감상외 약 130명을 시상 하며 모두 학교 생활 기록부 상에 기록되는 중요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특히 관련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에겐 더 없이 좋은 기회의 대회가 될 것 입니다. 또한 특별히 진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가 참여하면 동기부여도 되고,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부모와의 돈독한 시간도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시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바다 그리기 대회는 21년이나 된 대회라 역대 수상자도 많고, 전통 있는 그리기 대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자주 참여 하고 있는데 아이가 수상을 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또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야외로 나간다는 것 자체를 아이들이 즐기니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됩니다.  

*바다 그리기 대회 준비물

그림 그리는 장소가 야외이고 5월 하순이다 보니 날이 덥고 그늘이 있는 곳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 그늘 막 텐트나 아이들 간식, 혹은 아이스 박스에 시원한 음료수 등을 준비해 가시면 아이들이 지치고 힘들 때 도움이 됩니다. 그림 그리기에 필요한 이젤이나, 작은 책상(찻상)과 방석을 준비하시는 것도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편한 자세로 그릴 수 있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으니 꼭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바다 그리기 대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정보를 충분히 접하실 수 있으니 아래에 보이는 주소를 클릭하며 바다 그리기 대회의 더 자세한 내용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제 21회 바다 그리기 대회에 많이 참가하셔서 행복한 5월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바다그리기 대회 홈페이지로 이동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