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리즈시절 나이 부인 득남 알아보자

고등학교 시절 제 짝궁은 긴머리 휘날리며 '내가 아는 한가지' 이덕진의 노래를 하루가 멀다하고 제 귀에 불러댔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가수 였는데 매일 노래를 들으니 자연스럽게 노래를 외우게 되었고 저도 록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조각 같은 얼굴에 183cm의 훤칠한 키,  허스키 보이스. 거기다가 전자기타 까지 들고 긴 생머리를 예쁘게 휘날리는 테리우스 같은 남자. 

제 머릿속의 신성우의 첫인상은 동화 속 왕자님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느즈막히 결혼해서 아들과 함께 오랫만에 브라운관에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성우 나이, 생애 및 활동

신성우는 연예인 활동을 하기 위한 예명이고 본명은 신동윤입니다. 

1967년생이니 한국 나이로 벌써 52세가 되었습니다. (제가 알던 그 오빠가 이제 중년의 아저씨군요) 고향은 충남 서산시 출생으로 정말 도시적인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현재는 백석대학교 뮤지컬 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1988년에 부활의 보컬로 데뷔하였으나 빛을 보지 못하였고, 1992년 1집 솔로앨범 "내일을 향해"가 히트하면서 대중가수로서의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신성우의 대표곡으로는 솔로 가수 시절 히트곡 《내일을 향해》, 《꿈 이라는건》, 《노을에 기댄 이유》, 《친구라 말 할수 있는 건》, 《서시》, 《천사여 울지 마세요》, 《건달의 허세》, 《슬픔이 올 때》, 《사랑한 후에》, 《이연》등과 프로젝트 록 밴드 지니 시절 히트곡 《뭐야 이건》, 《재회》, 《바른 생활》등이 있다.정규 앨범 6장과 프로젝트 그룹 《지니》 앨범 2장 영화 《형사 공필두》, 《결혼식 후에》, 드라마 《첫사랑》, 《무사 백동수》등의 OST에 테마곡등 여러장의 앨범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진정한 리즈시절은 테리우스 시절의 "내일을 향해"와 "꿈이 라는 건" 등을 부를 때 라고 말 할 수 있는데 모든 여자들이 로망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의 사진을 모으는 소녀들과, 콘서트장 맨 앞에서 해드뱅잉을 하던 소녀들의 우상이던 신성우의 리즈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이돌이 등장하며 가수로서의 입지가 좁아지자 그는 잘 생긴 외모로 TV 브라운관에서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하였으나 부족한 발성과 연기력으로 몇년이 안되 TV에선 볼수 없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노래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으로 신성우는 뮤지컬 《드라큘라》, 《록햄릿》, 《삼총사》, 《잭 더 리퍼》, 《락 오브 에이지》, 《모차르트 오페라 락》,《체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의 뮤지컬을 통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당당히 뮤지컬 주인공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06년 일본 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많은 콘서트, 뮤지컬에 참여하며 많은 일본팬을 매료시켰습니다.  또한 그는 전공을 살려 우리나라 보다 조금 더 개방적인 일본 내에서 알려진 조각가로도 유명한데 수 차례 많은 전시와 더불어 현재 조각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신성우를 따라 다니는 과거

신성우는 가수 활동시기 였던 1992년 대마초로 불구속 입건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1998년 잠시 손을 댔다가 바로 끊었지만 뒤늦게 과거이 일이 밝혀졌던 것입니다.  정상 참작되어 별다른 방송규제는 받지 않았지만 그의 과거에 지울 수 없는 흑역사로 남아 있습니다.

또 당시 소문만 무성했던 이덕진과의 폭행시비도 있었는데 사실확인은 되지 않았으나 구설수로 소문이 돌았던 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채시라와의 연애와 파혼입니다.  당대 최고의 배우와 가수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으며 연애 했지만 결혼 후 분가 문제와 재산관리 등과 집안 갈등으로 파혼의 길을 겪게 되는데 팬들이나, 당시 뉴스를 보는 사람에게 상당히 피로감을 주었습니다. 

신성우 결혼 부인 나이 차이

신성우는 채시라와 파혼하고도 꽤 오래 결혼을 안하고 싱글 생활을 하였습니다. 느즈막한 나이인 50세에 결혼을 했는데 부인의 나이가 신성우 보다 16살 차이를 보여 소식을 듣는 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신성우의 아내는 플로리스트이며 요리를 하는 사람이었는데 이탈리아로 유학가려던 그녀를 잡아 결혼을 했다는 일화는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올해 초 예능 "현실남녀"에서는 임신한 아내를 위해 빵을 사러 가는 아내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도 먹고 싶은게 있다고 하면 잘 사다 주는 편인데 임신했을 때 잘 못하면 평생 욕먹는다잖아요" 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초 득남을 했는데 이제는 아내사랑꾼에 이어 아들 사랑꾼으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기대가 되는데요. 

이제 한 가족의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주시고 

멋진 배우, 특히 새 노래로 멋진 가수로서도 만나뵙게 되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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