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게 즐기는 알토란 삼치된장조림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장의 화룡정점. 

대한민국 최초의 음식감독 한식 대모 김수진 요리 연구가의 된장 밥상. 

우리나라의 고유 식품 된장을 이용한 생선조림요리를 만들어봅니다.

된장의 구수한 맛을 더한 생선조림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은 단단하고 쫄깃하게, 애호박은 오독오독 씹히는 맛과 구수하게 만드는 특급 대비법. 

생선조림의 모든것이 된장조림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담백하게 즐기는 삼치된장조림>

<삼치된장조림 만드는 법>

1. 삼치 1마리를 5cm 길이로 어슷하게 썬다.

2. 볼에 물 3컵, 맛술 반 컵을 넣는다. 천일염 1 큰 술을 넣고 녹인다.

3. 어슷 썬 삼치를 넣어 30분간 절인다.

생선을 절이면 생선살이 서로 붙들려는 힘이 강해져 물에 넣고 조려도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4. 애호박은 가운데 씨를 제거한다.

5. 씨를 제거한 애호박 반 개는 굵게 어슷 썬다. 나머지 1개 반은 얇게 반달썰기 한다.

6. 볼에 물 1컵, 소금 1 큰 술을 넣고 녹여 소금물을 만든다.

7. 반달썰기한 애호박 1개 반을 넣고 소금물이 배도록 버무린다. 10분간 절인다.

호박을 절이면 호박의 오독한 식감이 살아나 볶음 요리를 해도 오독오독 씹히는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8. 팬에 식용유 2 큰 술을 두른다. 절인 애호박 1개 반을 넣고 볶는다.

9. 볶은 애호박은 넓게 펼쳐 한김 식힌다.

10. 볼에 된장 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다진 양파 2 큰 술, 고춧가루 1 작은 술,다진 마늘 1 큰 술, 기름 2 작은 술, 통깨 1 작은 술, 후추 한 꼬집, 황태 육수 2컵을 넣어 조림장을 만든다.

11. 굵게 어슷 썬 애호박 절반을 넣는다.

12. 애호박 위에 절인 삼치를 올린다. 삼치에 조림장의 일부를 끼얹는다.

13. 남은 삼치를 올린다. 남은 조림장을 다 붓고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14. 중 불로 줄여 10분 정도 조린다. 삼치에 조림장을 끼얹어가며 조린다.

15. 남은 애호박을 넣는다.

16. 다진 청양고추 2 작은 술, 다진 홍고추 2 작은 술을 넣는다.

17. 볶은 애호박을 양쪽으로 담는다. 가운데 조린 삼치를 담는다. 조린 애호박을 올린다.

조금만 알면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삼치된장조림. 

맛이 어떠신가요? 

최고의 요리사가 알려주는 특급비법은 따라만 하면 금방 쉽게 명품요리가 탄생됩니다. 

또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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