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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몸매관리에 요가와 필라테스 발레

건강

모든 여성들은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를 원합니다. 건강을 위해서기도 하고, 옷의 맵시를 위해서 그렇기도 하고 나의 만족을 위해서기도 합니다. 

여성에게 아름다운 몸매란 건강하고, 선이 예쁜 몸매를 바랍니다. 몸의 밸런스가 잘 맞으며 좌우가 대칭에 가까울 때 아름다운 몸매라고 칭하는데 아름다운 몸매를 가꿔주는 운동 중 요가와 필라테스, 발레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 요가 

제일 먼저 알아볼 운동은 요가입니다. 요가(yuga)란 결합하다라는 말에서 시작된 마음수련 운동이었습니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복합 심신 수련방법으로 인도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요가는 마음을 조절하고, 마음의 움직임을 억제하여 인간 본연의 상태인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는 요가의 신체적인 운동효과로 인해 주로 운동의 한 종류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또한 임산부에게도 좋은 것이 입증되어 임산부 요가를 운영하는 산부인과와 클래스도 많아 요가로 몸을 단련한 건강한 산모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요가의 종류에는 약 6가지 정도가 있는데 소리를 빛으로 승화시키려는 요가인 만트라요가가 있다. 주로 소리를 이용한 요가라고 볼 수 있는데 근래에는 음악치료로 의학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체계화시켜 다양하게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두번째로 카르마요가가 있다. 카르마요가는 자기희생을 통해 바른행동을 강조한 요가이모 바가바드기타라는 경전에 강조되어 있다. 카르마라는 단어는 이 요가에서 파생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세번째요가는 신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요가로 알려진 박티요가 이다. 주로 종교적인 관점을 가진 요가인데 신, 우주의 원리와 섭리에 복종하고 헌신하는길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 네번째 요가는 즈나나요가로 지식, 지혜의 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지를 벗어나므로 깨달음을 얻느 요가이며 철학적 요가입니다. 다섯번째 요가는 하타요가로 육체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현대시대에 운동으로 하고 있는 요가는 모두 하타요가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숨쉬기훈련, 식이요법, 단식법, 운동법등이 있으며 스포츠와 무술, 체조등으로 전파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 요가는 라자요가로 정신요가 입니다. 명상요가로 마음이 평온을 찾아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요가입니다. 하타요가를 하기전 단계에서 많이 응용되어 라자요가를 실시한 후 하타요가를 하면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요가법

몸매 관리에 좋은 요가를 소개하는 포스팅이니 하타요가의 요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요가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자세는 물구나무서기자세입니다. 양손을 깍지 낀 뒤 손과 팔꿈치로 삼각형을 만들어 머리에 붙이고 발을 들어 올리는 자세입니다. 머리를 바닥에 대는 부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며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의 경우 서서 생활하는 것에서 오는 이상인 내장 압박, 혈액 순환, 빈혈, 두통, 등등에 효과를 보입니다. 얼굴의 혈행이 좋아지며 호르몬의 밸런스를 잡아주어 핏기가 도는 예쁜 얼굴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 소개할 자세는 호미자세 입니다. 호미자세는 발끝을 앞으로 당겨 발목을 잡고 가슴을 턱에 붙이는 동작입니다. 근육강화에 좋은 운동으로 특히 허리근육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요통, 변비,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운동법이며 다리의 스트레칭으로 다리선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운동입니다. 특히 비만을 가진 여성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세번째 소개할 자세는 메뚜기 자세입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내려 엉덩이 옆에 밀착한 후 다리를 곧게 펴 들어 올리는 자세입니다. 여성의 자궁에 좋은 자세로 알려져 있으며 엉덩이 근육을 강화 시켜 애플 힙을 만들어 주는 자세로 허벅지의 군살 제거에도 도움이 되는 자세입니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로 허리 근육을 강화 시키고 복부의 체지방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 필라테스

두번째로 알아볼 운동은 필라테스입니다. 필라테스는 요가에서 파생된 운동으로 반복된 동작으로 신체를 단련 시키는 운동입니다.

동양의 기를 모아 운동하는 동작으로 스트레칭보다는 정신적인 운동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의 스포츠 연구가인 필라테스라는 사람이 개발하여 유래된 이름으로 허약했던 어린 시절 운동으로 건강을 지켰고 1차 세계 대전 당시 포로 수용소에서 근무하면서 포로들을 위한 건강법 으로 운동들을 개발하였는데 그것이 필라테스의 전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일반인들에게 보급하기에 애써 오늘의 필라테스가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몸의 선을 만들어 주는데 효과적이라는 필라테스는 통증 없이 연속 동작과 반복 동작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입니다. 우리 몸의 중앙인 아랫배와 엉덩이 부분의 에너지를 모아 호흡하여 운동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연성을 길러주며 자세교정에도 도움이 되고 몸의 긴장을 풀어 상해를 예방하고 재활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입니다. 또 모든 자세는 호흡법과 함께하는데 심폐기능과 순환기를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줘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최고의 운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맨몸운동과 리포머, 볼등 기구로 운동 할 수 있는 기구운동이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전신 근력 운동이라 군살, 흔히 체지방이라 부르는 살들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운동이고, 남은 근육들을 제자리에 배치해 몸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는데 탁월합니다. 굳고 뻣뻣한 근육들을 빠른시간에 풀어주어 꾸준히 한다면 최고의 몸매 만들기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 발레

세번째로 소개할 몸매 관리의 최고봉은 발레입니다. 어릴 적 모든 여자아이들이 백조 같은 모습을 꿈꾸게 하는 발레. 그러나 요근래 들어 발레가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주는데 좋다고 알려지면서 핫하게 떠오르는 운동입니다. 예전에는 발레는 아이들이 주로 하는 운동이었는데 성인에게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발레 학원에 성인클래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발레는 인류와 함께 시작된 춤으로 종교 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6세기에 들어서면서 종교와 멀어지고 궁중 무용으로 발전하면서 발레는 감상하는 춤이 되었습니다. 발레는 발끝으로 서서 추는 춤으로 하늘을 나는 모습을 형상화 한 춤입니다. 발레 무용수들이 하는 연습을 클래스 라고 하는데 보통 벽에 고정된 긴 바를 잡고 동작을 하는 바 워크와 중앙으로 나와하는 센터 워크가 있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운동이라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레의 보조 자세로는 쿠페, 파세등이 있습니다. 쿠페는 동작을 연결 시켜주는 자세이고, 파세는 다리를 다른쪽으로 옮기는 동작입니다. 주로 다리를 높이 들 때 사용합니다. 선수들은 몸이 유연한 어릴 적부터 발레를 시작하여야 좋은 발레리나가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레의 기본 동작 중 하나인 다리 찢기는 굳어 있는 다리 근육을 이완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무리하게 찢게 되면 다리 안쪽의 근육이 찢어져 통증이 있으니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만큼만 다리를 벌리고 차츰 넓혀 나가야 합니다. 초보자가 발레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어깨가 올라가게 되는데 어깨를 내려야 예쁜 몸의 선이 된다. 힘을 빼고 팔을 내리는 연습은 초보가 가장 많이 해야 할 연습입니다. 항상 시선은 앞을 향하고 있어야 하는데 턴을 할 때도 몸이 반 이상 돌아가고 나서 몸을 움직여 재빨리 돌아와야 합니다. 발레는 스트레칭 동작이 많아 근육 완화와 몸의 선을 예쁘게 해줘 어릴적부터 배우면 성인이 되어서도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발레 중 한 종류인 수중 발레도 있는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 나이가 든 성인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운동입니다. 수중 발레는 일반 발레의 효과 뿐만이 아니라 폐 기능도 좋게 해주어 노인에게도 훌륭한 운동입니다.

요가와 필라테스,발레로 몸매 관리도 예쁘게 하고, 건강도 챙기고, 근육도 키워 건강한 삶이 되기 바랍니다.  



봄철 건강 챙기는 음식과 운동법

건강


겨울에 움츠렸던 근육들이 기지개를 피는 봄입니다.

봄이 되면 근육이나 뼈도 긴장에서 벗어나려고 늘어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럴때 운동을 잘못하면 뼈가 다치거나 근육이 손상되기 십상입니다.

오늘은 봄철 건강 지키기에 좋은 음식과 운동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봄철에 좋은 음식.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새싹들이 많이 피어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파릇파릇한 푸른 채소들을 먹으면 좋은데,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봄나물들 말고 다른 것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겨울을 이겨낸 몸일수록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를 권장합니다.

봄채소는 특히 뿌리째 먹는것들이 많은데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깊은 맛과 함께 영양의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쑥, 달래, 냉이, 씀바귀, 두릅, 취나물, 머위와 같은 채소가 많이 나는데 너무 자라면 섬유질이 많아져 질겨지므로 잎이 연할때 먹는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채소들은 피로회복, 장 독소 배출, 간질환 ,폐질환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봄철에 챙겨 먹으면 보약보다 낫다고 합니다. 


또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다시마가 좋은데 다시마에는 알긴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알긴산이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들을 밖으로 내 보내는 역할을 해줘 봄철 건강음식으로 딱입니다.

그리고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인 미나리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산성화가 된 몸을 중화시켜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혈액을 맑게 해주고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배출해 주는 탁월한 채소입니다.

또 밭에서 캐는 산삼이라 불리는 도라지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폐의 기운을 높여주고, 가래와 기침을 가라 앉혀주고, 편도의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어 미세먼지로 꽉 막혔던 목을 시원하게 뚫어 줍니다.

또 봄에는 바다에서 잡아올릴 수 있는 농어의 계절입니다. 늦봄부터 초여름에 주로 맛이 좋은 농어는 서해안에서 나고 지방이 많으며 몸통이 큰 것이 맛있습니다.  타우린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춘공증에도 아주 좋은 생선입니다.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물고기 병어도 있습니다. 병어는 산란기를 앞둔 봄철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주로 굽거나 쪄서 먹지만, 제철에는 회로 먹는것이 고소하고 좋습니다. 제철 맞는 병어는 고소하고 달달하며 지방이 많은 뱃살의 고소한 맛은 정말 식욕을 돋구는 생선입니다. 또 바다에서 나는 보약중 하나인 꽃게가 살이 꽉차 일품인데요.  단백질과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꽃게는 뼈를 단단하게 하고 스태미나를 증진시키며, 피로회복과 비만에 좋은 식품입니다. 봄에는 숫게가 살이 꽉차 맛이 좋으니 빳빳하고 단단한 것을 골라 드시기 바랍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좋은 음식은 제철에 나는 재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에서 밭에서 들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나는 제철맞은 음식 먹고 봄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2. 봄철 건강 지키는 운동법


봄철에는 긴장했던 근육들이 풀어지는 시기라 무리한 운동 보다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권해드립니다.

우리 선조들은 미음완보(微吟緩步-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천천히 거님) 하며 건강을 지켰다고 문언에도 나와 있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거니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흡이 가빠지지 않게 천천히 걷는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스 없이 마음을 비우고 걷다 보면 피로가 사라지는 운동입니다.

예전처럼 화창할 봄날을 기대하는 날이 며칠 되지 않고,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이라 실외운동 보다는 실내운동을 권해드립니다.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요가와 근력강화 및 이완에 도움을 주는 필라테스도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고, 국민체조나, 스트레칭도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주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쉽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천천히 반복하면 균형감과 공간감을 키울 수 있으니 실내에서 자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날이 화창하다고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이라면 가까운 외부로 나가도 좋습니다. 

낮은 산의 둘레길을 걸으며 봄의 기운을 느끼고, 천천히 걸으면서 봄의 공기도 맡아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봄은 벚꽃, 진달래, 개나리등 꽃들이 만발하는 시기이므로 고장마다 축제들이 많이 열립니다.

맑은날 시간을 내어 축제를 즐기며 천천히 걷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또 봄은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계절입니다. 최근엔 정부와 시에서 정책적으로 자전거 타기를 권하고 있어서 둘레길 한쪽이나, 바다를 끼고 있는 섬이나 해안도로 한쪽에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 해 두었습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는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겨우네 쌓였던 체지방도 감소시켜주며 허리와 무릎등의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좋은 운동입니다.  자전거를 탄다고 무조건 좋아지는 것은 아니나 바른자세로 자전거를 탄다면 척주와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이상으로 봄철에 좋은 음식과 봄철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미세먼지도 하늘도 뿌였고, 공기도 탁한 봄이지만, 여러분의 마음에는 항상 맑은 하늘, 벚꽃 하늘하늘 날리는 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