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 다이어트 성공? 고무줄 몸인가요? 

흔히 배우들에게 다이어트란 입금 전과, 입금 후로 나뉜다고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입금과 상관 없는 우리 윤균상 배우가 계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후덕한 윤균상 배우가 더 좋은 건 왜 일까요? 

푸근해 보여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어서 좋아 보이기도 하고, 길게 갈 배우 인생이라면 여러 캐릭터를 맡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윤균상 배우는 1987년 전주 출신의 배우입니다. 

2012년 드라마 [신의]를 통해 데뷔하였고 현재 소속사는 신소율, 김미경, 오나라, 신은정 등이 속해있는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상경하여 1년 반 동안 모델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187cm 의 큰 키를 가진 윤균상 배우는 모델로 성공하기 보다 배우로 성공하는 것을 꿈꿨던 것 같습니다. 모델의 몸매를 가지려면 수 많은 다이어트를 성공해야 했을 텐데 지금과 다른 모습이라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후 뮤지컬 학과에 재학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름을 알린 건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주인공 형으로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특히 육룡이 나르샤에서 보여준 연기로 무사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습니다. 

4개의 작품을 sbs 와 함께하여 한때 '스브스 직원'이라는 애칭이 있기도 했다고 합니다. 

팬카페의 회원들을 꽃님이 라고 부르며 팬 사랑이 남다르다고 알려져 있고 소통의 왕자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동물사랑이 지극해서 쿵이, 몽이, 또미라는 고양이를 기르며 집사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윤균상의 이름 석자를 확실히 각인 시킨 드라마는 뭐니뭐니 해도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주인공 홍길동 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MBC 드라마로 '스브스직원'의 애칭을 버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해 2017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김상중을 비롯해 8개의 트로피를 가져간 드라마팀과 대조적으로 주연배우에게 상이 돌아가지 않아 팬들의 분노를 샀는데 당시 SBS의 작품에 출연중이어서 라는 추측이 돌기도 했습니다.  연기대상 에서 아예 이름 조차 거론이 되지 않아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적에서는 그래도 날렵한 홍길동 역할을 위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후덕하지 않는 평범한 윤균상 배우였는데 삼시세끼에 등장했을 때는 다이어트 하기 전이 모습이 나왔습니다.

삼시세끼는 아무래도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니 본인의 모습이 그대로 비췬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떤 모습이든 본인의 개성이 살아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그래도 드라마 캐스팅이 되어 입금 되면 좀 더 핸섬하고 날렵한 턱선을 가진 윤균상 배우를 만나보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