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필리핀에 사는 친구가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6년만의 만남이라 참 반가웠습니다. 전화가 와서 만남을 갖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역시 한국은 아이티 강국이라고 하면서 필리핀에서 핸드폰을 예약해 오자 마자 바로 일산에서 임시 핸드폰을 개통했다고 하는 겁니다. 

한국에 사는 저도 신기해서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은 2년은 꼼짝없이 묶여서 약정에 비싼요금까지 다 내야 하는데 어디서 그런 걸 해주더냐 물었더니 카카오 톡으로 쉽게 상담 받아서 바로 개통하는데 10분도 안 걸렸다고 하는 겁니다. 점점 더 신기해서 약정은 없냐 물었더니 본인이 해외로 들고 나갔던 노트4에 유심칩 하나 꽂아 한달 기본료 12,100원에 쓸 수 있다고 해서 개통했다고 합니다.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사기 아냐?" 그러자 친구가 핸드폰을 보여주더니 하루에 약 400원 정도가 일할 기본료로 나가고 무료 통화도 50분이나 들어있다는 겁니다.  다음 달까지 있을 예정이라 임시로 쓸 폰이 필요했고, 나가기 전에 해지하고 나가기 편한 핸드폰을 찾고 있었는데 '딱'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애들 핸드폰으로 좋을 것 같다는 말도 해줍니다. 일단 가장 좋은 건 핸드폰 결제가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게임 아이템을 살 수 없다는 겁니다. 요즘 아이들 안 그래도 데이터를 많이 써서 모자를 땐 데이터를 넣어주곤 했는데 요금제가 선불이라서 요금 넣어 놓은 만큼 쓰고 나면 더 쓸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 단속하는데도 아주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상담했던 카톡을 알려달라도 하고는 주소를 받아 상담을 해 보았습니다. 월 기본료가 12,100원이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 합니다. 하루에 기본료가 403원씩 나가고 음성 50분 문자 30건, 데이터가 300mb 들어 있다고 합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 아이의 통신료가 29,800원씩 3명 나가고 있는데 이 녀석들이 통화는 거의 안하고, 카톡만 열심히 해서 요금이 아까웠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가입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일반 통신사 처럼 가족관계증명서와 부모님 신분증이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금은 어떻게 내냐고 물었더니 한달에 한번 12,100원씩 가상계좌를 통해 입금하면 된다고 합니다. 청소년 요금은 없지만, 한달에 한번 입금하는 불편을 감수한다면 세 아이의 통신비가 지금 10만원 가까이 나오는데 36,300원으로 무려 53,100원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담원에게 자세히 상담 받고 월요일에 예약한 지점에서 개통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만히 1년 요금을 생각하니 무려 64만원 이나 아낄 수 있는데 보통 3사 통신사에는 2년 약정이 걸려있는 폰을 쓰니 128만원이나 돈을 아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카톡 상담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 받고 집에서 가까운 일산지점에서 예약증만 보여주면 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 폰 그대로 유심만 바꾸어 끼어주니 바로 개통이 되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임시 핸드폰을 보고 아이들의 핸드폰까지 바꾸게 된 고객님의 사연입니다.  

휴대폰 요금 아끼기가 어렵다구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친절한 상담 받으시고 우리집 핸드폰 요금 확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상담은 링크 주소를 터치하여 친절한 카톡 채팅을 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