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예쁘고 늘씬한 여자 이혜영과 몸매가 예쁜 댄스 그룹 잼의 여자멤버 윤현숙이 만나 결성한 듀엣 코코가 유재석, 유희열이 진행하는 JTBC 슈가맨에 나왔습니다.  비록 완전체가 아닌 이혜영만 등장하였지만 오랫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이혜영은 여전히 아름답고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올해로 만 46세인 이혜영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아름답고, 여전히 다리가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4년 룰라의 멤버 이상민과 오랜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불과 1년만인 2005년 이혼했습니다. 알려진 것 같이 이상민과는 법정 소송까지 가기도 했지만, 슈가맨에 나와서는 예전 묵은 감정 대신 그의 재능을 살려 음악적 재능을 발휘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과 바램까지 담으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코코의 노래 중 '요즘 우리는'과 'La Dolce Vita'등의 노래를 좋아했는데, 다시 볼 수 있어 좋은 무대 였습니다. 

현재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11년에 재혼한 남편 슬하의 두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이혜영의 남편은 8조원 정도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펀드의 파트너로 알려져 있으며 상당한 재력가 입니다. 

한때 이혜영은 다리에 억대 보험을 들어 유명했었는데 현재는 보험을 해지 했다고 하는군요. 

이혜영은 한때 탤런트로도 활약했었는데 특히 차인표 주연의 "왕초"에서 여자 거지 역할은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왕초에 캐스팅 되었을 당시 진짜 거지 복장을 하고 길거리에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던 적도 있었다고 할 만큼 열심히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김남주 주연의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였으나 그 이후 브라운관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혜영은 활동을 쉬는 동안 어릴 적 재능을 살려 그림을 배우고 있고, 개인전 까지 열어 본격적인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얼마 전 한끼줍쇼에 출연해 그림으로 힐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딸에 관한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는데, 사춘기 때 만난 딸을 위해 학부모 회장까지 하는등 오롯이 부모로써의 역할도 잘 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엊그제 결혼 한 것 같은데 결혼을 두 번이나 했다면서 이경규가 이쪽으로 이사와라 라고 제안하니 한번 더 결혼하면 그때 오겠다고 말하며 본인의 슬픔일 수 있는 과거를 웃음으로 넘기는 쿨함과 코믹스러움은 여전했습니다. 또 이혜영으로 인해 강호동이 결혼한 에피소드도 전하며 즐거운 방송을 해 나가는 걸 보니 다시 방송에 복귀하여 활약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혼한 남편과 딸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생활을 하는 걸 보니 사람의 행복이라는게 별거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 방송이었습니다. 

이혜영씨의 앞날에 쭉 꽃길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