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하계 아시안 게임(아시아 경기대회) 개최지와 한국순위 알아보기 

이제 아시안 게임이라고 불렸던 아시아 경기대회가 약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아시아인들의 축제 인만큼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데 올해도 역시 열심히 응원해서 우리나라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1986년에 처음 우리나라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렸을 때 아빠와 수영, 육상, 폐막식을 보러 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당시에 운 좋게도 살고 있던 동네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가까웠던 터라 

아버지는 우리가 이걸 언제 또 보겠냐 하시면서 큰 돈을 들여 구경 시켜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계 올림픽은 물론이고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은 무려 여러번이나 개최한 스포츠 강국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전차군단을 2대 0으로 물리쳤지만 

16강에서 고배를 마셔 군대 면제를 받지 못한 

우리나라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선수와, 조현우 선수에게는 이번 아시아 경기대회가 마지막 기회인 만큼 꼭 축구 금메달을 기원합니다. 

오늘은 역대 하계 아시아경기대회의 개최지와 한국 순위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51년 3월에 인도 뉴델리에서 시작한 아시안 게임은 현재 18회를 맞이했으며 20회까지 개최지가 선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번 마지막 17회 하계 아시아 경기대회는 4년전인 2014년 제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종합순위 2위로 금메달 79개,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로 총 228개의 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1회부터 17회까지 개최지와 우리나라의 메달 순위 및 메달을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표 처럼 1951년의 1회 대회에는 아쉽게도 분단 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그 후 4년마다 열리는 매 경기에 출전하여 우리나라 선수들이 아시아에서 체육스포츠 강국임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9회 대회 이후로는 일본을 물리치고 중국 다음으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올해 열리는 제 18회 아시아 경기대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립니다. 

여행 겸 인도의 문화를 배우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응원하는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06/25 - 대한민국 역대 피파랭킹 순위 변화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