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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셀레늄이 가득 브라질넛트

건강

최근 들어서 각광을 받게 된 브라질 땅콩 - 브라질 넛트

그 효능이 입증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 넛트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브라질넛트는 우연히 tv 홈쇼핑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틀었던 방송이 재미있고 유익해서 한참을 보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브라질넛트 방송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잣과 비슷한 모양인데 우리나라의 땅콩보다 크기는 더 큽니다.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브라질 넛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브라질 넛트는 (Brazil net) 아마존 강 유역에서 나는 나무의 열매입니다. 브라질넛트 나무는 높이가 매우 크고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단하고 지방이 많아서 주로 초콜릿 , 쿠키, 아이스크림 등 과자를 만드는데 많이 쓰이는데 지방이 무려 66%, 

단백질이 14%나 들어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넛트의 기름으로 올리브유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브라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동부가 원산지고, 아마존강, 네그루강,타파조스강, 오리노코 강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 넛트 나무는 50미터 가까이 자란다고 알려져 있고, 지름도 1~2미터까지 넓어지기 때문에 열매를 따기가 쉽진 않습니다. 브라질넛트는 호두처럼 딱딱한 겉 껍질에 둘러싸여 있는데 껍질을 벗겨내면 노란 빛의 씨앗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브라질 넛트 입니다.

브라질에서는 예부터 원주민의 양식이었기 때문에 브라질 넛트를 자르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허가를 받은 원주민만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 넛트는 세상에서 제일 귀한 신비한 열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브라질 넛트의 겉부분을 벗겨내고 먹으면 지방이 많아 부드럽고 고소하며 단맛이 납니다. 굽거나 볶아서 먹기도 합니다.

식이 섬유도 풍부해서 변비 예방 및 비타민B,C 가 들어있어 시력 회복, 피부, 면역력, 염증 완화 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어나 생선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와 철분까지 들어있어 몇 알로도 하루의 영양소를 잘 채울 수가 있습니다. 

생긴 것과 다르게 지방이 많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넛트가 우리에게 알려진 가장 큰 이유는 셀레늄 때문입니다.

도대체 셀레늄 이란 것이 뭐길래 땅콩에 불과한 브라질넛트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진 걸까요?

셀레늄은 체내의 여러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입니다. 아주 소량만 있어도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몸에서 만들어 지지 않으므로 섭취해야 하는데 그 대표적인 열매가 브라질 넛트인 것입니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로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 주거나 

그 속도를 지연시킵니다. 

셀레늄의 항산화 작용은 해독 작용, 면역 기능 강화, 자외선, X선, 방사선의 피해를 줄여주어서 암, 간질환, 신장병, 관절염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암 환자들이 셀레늄을 섭취해서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는다는건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체내에 공급되는 셀레늄의 많은 양이 고환과 전립선에 집중되어 남성의 건강한 생식기능을 유지하게 해주고, 수정 확률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셀레늄이 체내에 낮은 농도를 보이면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심장의 기능을 강화 시켜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좋은 미네랄입니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임산부의 경우 유산, 조산, 사산의 우려가 있고, 성장과 발달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근육통,근육소모의 증상도 셀레늄이 결핍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셀레늄은 미량 영양소라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고용량을 섭취하면 머리, 손톱 부스러짐, 복통, 구토, 설사, 위장 장에 신경계 이상등이 나타나므로 섭취량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영양소가 브라질넛트에 가득 들었다고 하니 암을 염려하시는 분이나, 면역이 약한 분이 드시면 미리 예방하시는 데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질넛트로 셀레늄을 섭취 할 때 하루에 3~4알을 넘지 않게 드셔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넛트를 섭취하는 방법은 살짝 볶아서 먹거나, 갈아서 샐러드나, 요거트에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식감을 원하는 분은 슬라이스를 내서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간식으로 제빵을 하신다면 재료에 첨가하여 섭취하면 영양분 면에서 아주 좋은 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유와 단백질 가루를 섞어 쉐이크로 마시면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운동할 때 근육 소실 예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몬드와 크랜베리등을 함께 드시면 하루 필요한 영양소를 잘 채울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차 - 4가지

건강

이제 슬슬 굳었던 땅이 풀리니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 집니다.

겨울 동안 두꺼운 외투에 가려져 있던 두툼함 살들도 기지개를 펼 시간인데요. 

거울을 보고 곧 실망할 모두를 위해 

다이어트를 쉽고 재밌고,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약초 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차



다이어트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살 쏙쏙 빼주는 차 4가지 



1. 보이차 


중국 음식은 보기만 해도 느끼하죠?

화끈한 고추기름과, 돼지기름, 또 두꺼운 밀가루 피.

그런데 왜 중국인 중 비만인구는 적은 건지 궁금했었는데요. 

다들 한결 같이 식사 때 마시는 차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모두 다 좋아한다는 그 차.

바로 보이차 입니다.


보이차에는 갈산성분이 많아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소화과정에서 몸 밖으로 내 보내는것을 도와주어 몸을 가볍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인기입니다.  

여성의 숙적인 뱃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열심히 드시길 권장합니다. 단, 하루 권장량 만큼만 드시길 바랍니다. 

보이차에는 카테킨 성분도 들어있어서 피부콜라겐 합성과, 보습력강화,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증명되어있습니다.

이밖에도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아연, 비타민E,비타민C 등의 영양성분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할때 자칫 소실되기 쉬운 영양분들까지도 채울수 있습니다.

알아보고 잘 섭취 한다면 효능이 100배.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형태로 되어 있는 가루를 물에 타서 먹으면 되는데, 분말형태는 농축성분이라고 하니 꼭 적절한 양을 지켜서 드시길 바랍니다.






2. 우엉차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다이어트 족을 위한 차입니다.

일단 우엉은 뿌리가 길고 병없이 잘 자라는 식물이라 그 자체로도 건강한 약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엉의 씨는 이뇨제, 소염, 거담 지해의 약재로 사용되고, 뿌리와 줄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엉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비타민은 적지만 칼륨, 마그네슘, 아연같은 미네날이 많이 들어있고, 아르기닌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성질이 차서 장이 약하거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우엉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수분배출 및 변비해소에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배가 더부룩하거나, 다이어트로 화장실에 못 갈 일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우엉에 들어있는 이눌린 성분은 신장기능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우엉에는 사포닌 성분도 들어있는데, 혈액속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잘 덖은 우엉을 따뜻한 물에 우려 드시면 좋은데 하루에 2리터가 적당합니다.

우엉으로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도 바이바이 하세요 




3. 핑거루트차 


핑거루트는 요새 핫하게 떠오르는 차입니다. 

미스코리아 박 모양이 20kg 감량, 요새 도로시의 엄마로 활약 중이신 뮤지컬배우님이 출산 후 50일만에 25kg 을 감량하는데 큰 도움을 준 차라 요새 아주 핫하답니다.

핑거루트는 슈퍼푸드 중 하나인 생강과에 속한 식물성 약용 식물로 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핑거루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피클, 카레 등 아시아 음식에 많이 활용되어 온 식물이고, 조미료로로 쓰이는 식물입니다.

핑거루트는 지방생성을 막고 생성된 지방을 분해시키는  AMPK 효소를 활성화 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판두라틴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에 도움을 주어 피부 노화방지 에도 도움이 됩니다.

핑거루트는 잘라 말린 원형 모양을 물에 끓여 마시는 차가 있고, 가루를 내어 한 스푼씩 음식과 섞어 먹는 분말 형태, 환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것들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 드시면 날씬한 몸매를 가꾸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



4. 마테차


마테차는 남미의 녹차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차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등지에서는 물처럼 마시는 대표 음료이며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 3대 차로 명성을 날립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많아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차입니다.

마테차는 철, 칼슘, 인산등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영양분이 풍부한것이 특징입니다.

아미노산, 합성화합물이 195가지나 들어있어 마시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중 지방 합성을 억제하거나, 지방 배출, 지방 연소를 시키는 클로로겐산, 사포닌, 니코틴산,판토텐산,크산틴이 대표적인 성분인데

임상실험결과에서도 체지방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마테차에는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클로로겐산 함유량이 높아서 활성산소도 제거하며 지방까지 잡아주는 2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로로겐산은 체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사용하므로 체지방은 사라지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테차는 하루 3리터를 마셔도 부작용이 없을만큼 건강한 차로 유명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어떤 차로 다이어트도 하고, 건강도 챙기시겠습니까.

결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도라지가 기관지엔 최고.

건강

어렸을 때 목이 아프다고 하면 늘 엄마는 찬장 꼭대기있던 

작은 항아리에 고이 담아두었던 시커멓고 진득한 것을 한 숟갈 떠내 주셨더랬습니다.

그때는 쌉쌀 하지만 달콤했던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30년이 흐르고 보니 그것이 도라지청 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목이 아플 때마다 잊지 않고 찾게 되는 도라지.

도라지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약초 - 도라지 


제가 어렸을 적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는 도라지 밭에만 가시면 매일 같은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철 다 넘는다."

도라지 노래의 끝은 내 사랑아 로 끝나는데 어린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그 도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맘때 쯤 간절기가 되면 항상 찾아보는 복병이 셋 있습니다.

바로 감기와 미세먼지와 비염 입니다. 

예전에는 하나 뿐이었는데 요새는 미세먼지까지 합세해서 저희들을 괴롭히고 있죠. 

목이 칼칼하고, 침을 넘길때마다 목이 따끔따끔한 기관지염과 편도선염이 유행하는 때입니다.

아이들 기관지 관리와, 면역이 약한 노인들까지 천연약초인 도라지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도라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여름에 흰색과 보라색으로 꽃이 핍니다.

방학 때 시골에 가서 도라지 밭에 가면 보라색, 하얀색 꽃이 몽우리를 부풀고 모으고 있으면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 꽃을 '펑' 하고 터뜨리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도라지는 들에서 기르는 식용약초인데 산에서 야생으로 나는 도라지도 있습니다. 이것을 산도라지 라고 합니다. 

알려져 있기는 들에서 나는 도라지 보다 산에서 나는 야생도라지가 약용 효과가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꽃은 그저 예쁘고 놀라고 보는 것이고, 진짜 약초는 도라지 뿌리에 있습니다. 

도라지 뿌리는 날것으로 먹어도 되고, 익혀 먹어도 좋습니다. 

도라지의 뿌리 성분은 사포닌 성분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쌉쌀한 맛이 사포닌과 알카로이드 성분입니다. 

쓴맛을 싫어 하는 사람은 도라지 껍질을 깍아 찬물에 충분히 담궜다 먹게 되면 쓴맛이 가시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라지는 특히 기관지 건강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라지에는 섬유질, 단백질, 칼슘, 철분 인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 B1,B2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관지염, 편도염, 가래, 천식, 해열, 항암등 사용되는 곳도 다방면입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화장실 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도 드시면 효과를 보실 듯 합니다.

도라지에는 알카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복통과, 늑막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가 아프면 도라지 한뿌리 씹어먹으라고 주셨던 할머니의 지혜가 기억납니다.


임상 실험을 통한 도라지 추출물의 항염작용 논문에선 무려 29.2%나 염증이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라지의 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도라지 추출물은 결장암 세포의 91%를 억제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라지는 기관지 말고도 우리몸 구석구석에 있는 세포들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인삼과 마찬가지로 6년 근을 최고 상품으로 쳐주고 있습니다. 

6년근 산도라지 한뿌리는 인삼보다 낫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 


도라지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조리법이 있는데요.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로 도라지즙입니다.

도라지즙은 배와 궁합이 잘 맞아서 같이 즙을 내어 먹으면 더욱 효과가 배가 됩니다.

배와 도라지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기관지 뿐 아니라 항염, 간건강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의 새콤하면서 달큰한 맛과 도라지의 씁쓸한 맛이 중화 되어 음료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첨가물이 없고, 무농약으로 지은 농산품으로 된 것을 구매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두번째 도라지청입니다.

도라지를 조청과 오랫동안 고아 찐득한 상태의 청을 만드는 것인데요. 

말린 도라지를 갈아 만드는 것과, 도라지를 통째로 쪄서 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예전 어릴 적 제가 먹었던 것은 말린 도라지를 갈아서 꿀과 함께 섞은 것 이었습니다.

달콤한 맛도 일품이지만, 쌉쌀한 맛이 없어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요리 방법에 다른 무침, 볶음입니다.

명절때 마다 빠지지 않는 도라지무침과 도라지 볶음은 간절기와 추위에 쉽게 걸리는 감기 예방용으로 

쓸 수 있는 요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력 추석은 보통 10월 즈음이라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고, 음력설은 2월. 이제 겨울기운이 슬슬 물러가고, 

봄기운이 다가올 무렵이라 딱 좋은 밥반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콤 달콤 양념을 무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라지 무침은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한 오징어와, 

콜테스테롤을 녹여주는 양파가 궁합이 좋습니다.



간절기 기관지염, 편도염, 기침, 가래가 있다면 도라지 즙으로 환절기 감기와 미세 먼지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간경화에 좋은 음식

건강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간"

간이 피로하거나 상하게 되면  만성 피로에 시달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고, 얼굴 색도 좋지 않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해독을 담당하는 간이 제 할 일을 하지 못한다면 여러 기능들이 연쇄적으로 상하게 되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감초" 역할을 하는 "간"에 좋은 약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복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간경화에 좋은 음식


간에 좋은 약초 

1. 인진쑥 

인진쑥은 일반쑥 보다 잎이 크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고, 한겨울에도 피는 사계절 쑥입니다. 인진쑥은 여러가지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효능이 많습니다. 간염이나, 지방간, 간경화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회복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쑥에 "간"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여러가지 들어 있습니다. 인진쑥은 7~8월에 꽃이 피기 전 윗부분의 잎이 붙은 부분을 베어 그늘에 건조하여 말린 약초가 효능이 좋습니다. 인진쑥을 건조하여 말린 약초를 하루 1번 20그램 정도를 물 2~3리터에 붓고 달인 후 하루에 4~5번에 나누어서 마시면 좋습니다.  과유불급이니 적당량을 달여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2. 칡 (갈근)

칡은 동의보감에 독성이 없고 성질이 평이하고 체질에 구애 받지 않아 남녀노소에게 모두 좋은 약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 있어 갱년기에 좋은 약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칡은 오래전부터 자양강장제등 건강식품으로 많이 개발되어 간에 좋은 약초로도 유명하며 독성이 없어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약초입니다. 술독을 풀어주고 숙취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 좋은 약초입니다. 입에는 쓰나 몸에는 좋다는 속담은 칡을 두고 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칡은 맛은 쓰지만 우리 몸에는 아주 좋은 약초입니다. 간기능 개선 뿐만 아니라, 남녀에게 좋은 식품이므로 맛을 생각하지 않고 약처럼 드시길 권장합니다. 칡뿌리는 주로 달여 먹거나 즙을 내서 먹습니다. 칙뿌리 30그램을 3리터의 물에 넣고 약 1시간 정도 약한불로 끓인 뒤 식혀 차처럼 음용합니다. 




3. 헛개나무(헛개나무열매

헛개나무에서 추출한 활성 화합물이 숙취 해소와 간경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발표는 이미 유명해서 많은 음료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헛개나무는 주로 열매에서 간기능 보호와 강화에 좋은 효능이 나오는데 특히 독소를 배출하고, 알콜 분해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간의 피로 물질을 배출해서 피로 회복 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알콜성 간경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 외에도 헛개나무 열매는 근육통과 관절염, 소화불량 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헛개나무 열매 20그램을 물 3리터 정도와 주전자에 넣어 팔팔 끓인 뒤, 달여 마시면 되고 연하게 끓여 식수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4. 벌나무 (산겨릅나무)

벌나무는 원래 학명은 산겨릅나무 인데 나무 주변으로 많은 벌들이 모여든다고 하여 벌나무라 주로 부릅니다.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벌나무가 간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여 간 세포의 보호 효과를 입증하였습니다. 벌나무는 간에 쌓이는 지방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어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벌나무는 식품 원료 규격을 허가 받은 것을 이용해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섭취하지 말고 과량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민간에서 키워 즙을 내는 제품보다는 안전하게 가공된 무농약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민들레 

민들레는 길가에 피는 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4월 즈음이 되면 시멘트 바닥을 뚫고 올라오는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가 있죠. 민들레의 한약제 이름은 포공영 이라고 하는데 옛날 포씨성을 가진 어부와 그의 딸이 고기를 잡다가 어린 처녀가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하려고 하는 걸 건졌는데 가슴의 종양이 부끄럽고 창피해 자살하려고 했던 걸 산에 가서 약초를 캐서 달여 먹여 나았고, 그 처녀는 고마운 마음에 그 약초의 이름을 포씨 딸의 이름인 포공영으로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민들레는 맛은 쓰나 독은 없고, 열을 낮추고 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간이 나쁜 사람들은 열이 많고, 화가 올라오며, 간에 독이 많아 민들레가 간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들레는 말려 차로 마시거나 즙을 내어 마시거나, 꽃이 피기 전 연한 잎을 데쳐서 쌈이나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쌉싸름한 맛을 좋아한다면 민들레 잎쌈을 권해드립니다.

이상으로 "간경화"에 도움이 되는 약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술을 조금만 줄이고, 일 업무량을 균형 있게 분배해 "간"이 나빠지기 전에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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