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 good

2018 따끈따끈 신작 미드 콘돌 콘도르 (condor)

미드

2018 따끈따끈 신작 미드 콘돌 콘도르(Condor)

오늘도 역시 금방나와서  핫뜨거운 2018 신작 미드를 소개합니다.

미드 콘도르1


첩보 스릴러물 신작 콘도르(condor)입니다.

미국에서 지난 6월 6일에 방송을 시작한 정말 따끈따끈 뜨거운 2018 미드 신작입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범죄 첩보물 장르라 이제 막 2편 보았을 뿐인데 한주를 어떻게 기다리나 싶은 심정으로 매일 매일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시드니 폴락 감독의 <콘돌>의 원작이기도 한 1974년에 출간된 제임스 그레이디 작가의 <콘돌의 6일>이라는 작품의 스파이 스릴러물 소설이 원작입니다. 궁금하면 책도 한번 사서 읽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빛나는 외모의 주인공을 소개 안 할 수 없습니다.

 2018 신작 미드 콘돌 (콘도르(Condor)-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아직 정확한 공식 명칭이 없어 두 개 다 사용합니다.)의 주인공은 훈남의 매력이 폴폴 풍기는 맥스 아이언스입니다. 

분명 저 성을 쓰는 배우를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검색했더니 뜨아 바로 제레미 아이언스 입니다. 


미드 콘도르2



제레미 아이언스는 영국 출신의 배우로 저는 영화 [데미지]를 통해 며느리를 사랑하는 시아버지란 다소 충격적인 모습으로 처음 만났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이 배우에 대해 알아가면서 너무 너무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배트맨에서는 생각있는 집사 역으로 또 햄릿의 작품 텅빈 왕관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리스본행 야간열차 에서는 노년의 아름다운 로맨스를 보았었습니다. 

그의 아들이 주연하는 드라마라니 왠지 안 봐도 믿음이 탁 갑니다.

신인 같지만 두 편의 드라마를 거쳤고 모델을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외모가 빛나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주인공 미이라 시리즈의 주연 브랜든 프레이저 입니다.  

잘생긴 외모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그가 (이 남자는 남성적인 외모로 정말 잘생긴 배우입니다) 역시 나이를 속일 순 없나 보네요. 

핸썸하고 남자다웠던 미이라의 그 남자는 어디로 가고 배 나온 중년의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이걸 보니 제레미 아이언스가 자기 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새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이 드라마 콘도르의 악역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집니다. (올백머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2018 신작미드 콘도르는 CIA 조 토너(맥스 아이언스분)가 만든 분석 프로그램이 테러리스트를 잡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테러들을 해결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이 사이코 패스 같은 

악역의 수장과의 두뇌싸움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라 많은 에피소드들이 나오지 않았지만 첩보물 수준이 기대한 것 이상입니다. 

저는 앞으로 쭉 정주행 하게 될 것 같은 드라마인데 첩보물과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와 같은 취향이시라면 아주 좋은 정주행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까?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와 씰팀

미드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The Brave)와 씰팀(Seal Team)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이라 비가 많이 오니 야구도 안하고 집에 심심하게 틀어박혀 TV나 돌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도 안하고 해서 미드나 볼까 합니다. 


신작 밀리터리미드


오랫만에 남자 다운 미드 두편 추천할까 합니다. 

모두 얼마 되지 않은 따끈 따끈한 신작으로 역시 남자는 군대이야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나오는 배우들이 모두 남자고, 거기가 몸매 좋고, 근육 불끈에 잘생긴 남자들이다 보니 여성들이 더 좋아하는 드라마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 더 브레이브 (The Brave)

더브레이브


브레이브 하니 옛날 영화 멜깁슨의 『브레이브 하트』가 떠오릅니다. 

그 영화에서 멜 깁슨의 남자다움에 반해 한 10번은 보았던 영화 같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더 브레이브는 그 영화와는 좀 다르게 멋있는 드라마입니다.

안타깝게도 시즌 1으로 막을 내릴 것 같지만, 제 느낌으론 더 방영해도 될 것 같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과 미국인들과의 문화와 재미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밀작전을 수행하는 팀의 이야기라 액션보다는 첩보물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액션을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쫄깃한 긴장감과 반전이 있는 드라마를 좋아해서 지루하지 않게 보았습니다. 

요새 많은 미국드라마에 나오는 남자분들이 심심찮게 수염을 기르고 나오는데 미국에서 남자들이 수염 기르는 것이 트랜드 같습니다. 모든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수염을 기르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깔끔한 수염 없는 남자가 좋습니다.


보스와 스나이퍼, 의무관 통신담당, 첩보요원 이렇게 다섯명이 주요 등장인물이고 개인적인 기준에선 보스 달튼이 요샛말로 존멋인 것 같습니다. 스나이퍼가 여성인데 정말 멋진 여성입니다. 

앤 헤이시가 미국 방부 첩보국 차장으로 나와 달튼과 썸타는 사이(?) 인 것 같습니다. 

본부지휘자지만 아프칸에서 달튼의 팀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언더 더 돔의 데일역을 맡았던 마이크 보겔이 달튼 보스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잘 이끌어갑니다. 그런데 그때 보다 조금 노안이 많이, 빨리 찾아온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저는 스포일러를 최대한 아끼는 블로거로써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의 간략한 설명은 여기까지 입니다. 직접 보셔야 제 느낌을 잘 전달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2. 씰팀 (Seal Team)

씰팀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사람은 역시 그 남자입니다. 

본즈의 남자 부스역으로 열연했던 데이빗 볼아나즈가 팀장 제이슨으로 분해 

씰팀을 볼만한 드라마로 만들어 줍니다. 

또 베이츠 모텔의 딜런 역을 맡았던 맥스 티예리엇이 신참 클레이로 나와 좌충우돌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베이츠 모텔에선 너무 안타까웠는데 여기서 보니 참 좋네요.

약간 미국스러운 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의 중심은 미국이다 라는 전제가 내포되어있는......



특수부대에는 왜 이렇게 미남들과, 쿨가이만 모아 놓는 걸까요? 

캐릭터들이 살아 있진 않지만 일단 구성원만으로도 끝까지 정주행이 가능한 드라마입니다.

씰팀은 네이비씰의 일상과 가족간의 갈등 작전 준 전우를 잃는 등의 모습으로 

액션보다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극의 스케일도 엄청 크고(제작비를 많이 썼을 것 같음), 전쟁영화 같은 느낌, 

촬영지도 정말 멋있는데 막상 드라마를 보고 나면 

약간 허무한 느낌이 드는 걸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할까? 제가 기대한 것 보다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일단 더 브레이브와 달리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현재 시즌 2가 확정되어 제작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브레이브도 시즌 2를 제작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오늘은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와 씰팀을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미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하트를 지긋이 눌러주시면 복 받으실겁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i'll be back.

2018 신작 미드 소개 임펄스

미드

다시 돌아온 미드 소개. 2018 신작 미드 임펄스를 소개합니다.

첫 장면에 두 남자가 갑자기 물속에서 싸우다 지하철로 물폭풍과 함께 등장하면서 낯설지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점퍼랑 어째 내용이 비슷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영화 점퍼의 스핀오프 시리즈격 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점퍼를 재미있게 봤는데 평론가 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소설처럼 속편을 기대했는데 결국 단편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소설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속편이 꼭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미드 임펄스는 이 점퍼 시리즈의 주인공 데이빗과 밀리의 딸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SF 드라마 이기도 하고 미국의 틴에이저 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두 가지가 적당히 조화되어 20대에서 30대에게는 인기가 좋을 것 같은 드라마입니다.

40대인 저도 재미있게 10화 까지 완결 했으니까요. 



저는 유튜브 오리지널 미드는 처음입니다. 소식을 들었을 때 신기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제작이 많은 걸로 알고 있었으나 유튜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은 처음 듣는 소식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재미있게 봤던 점퍼의 스핀오프 시리즈라 기대를 많이 하고 봤습니다.

드라마와 일부 비슷한 점들도 있고 차이점들도 있어서 비교하면서 보니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첫 장면이 점퍼의 도서관 신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눈치를 챘습니다. 

아. 점퍼 속편은 드라마로 나왔구나 하구요. 

1회에서는 주인공이 능력을 각성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뭐 다들 그렇듯 능력이 각성 되기 전엔 병원에서 온갖 검사와 진단을 받지만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결국 본인이 능력을 알게 되고 이런 저런 사고가 일어나면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스포일러에 주의 하면서 여기까지 내용 안내는 끝내겠습니다. 직접 보시면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임펄스를 보면서 느낌이 참 익숙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블의 미드 클록 앤 대거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처음엔 본인의 능력을 각성하는 방법을 조절하지 못해 이런 저란 사고가 납니다. 그리고 마약과 성폭행 장면도 비슷하게 나오네요. 하지만 임펄스가 점퍼를 잡으러 다니는 집단이 있어서 그런지 중간 이후부터는 다른 느낌이 되긴 합니다.

역시 본인들의 능력을 알게 되는 친구들의 도움과 우정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거리가 되겠습니다. 어찌됐건 2008 신작 미드 임펄스는 점퍼의 연장선이라 이미 어떤 천적이 나타날지 알고 있는 상태여서 새로운 기대감은 없었지만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장면들을 어떻게 드라마로 풀어낼 지 궁금증은 쌓입니다. 



현재는 시즌 1을 10화로 완결 하였습니다. 역시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튜브에서 무료 상영이 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하루에 끝낼 수 있는 재미있는 미드이니 꼭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18/06/19 - 신작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

2018/06/19 - 완결 SF 미드 추천 3편 정주행 각!

2018/06/16 -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미드 목록

2018/06/15 - 2018 미드 추천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신작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

미드

신작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


넷플릭스에서 영화 신작이 또 등장했습니다. 제목부터 이상한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

뭔가 기대감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20018년 6월 8일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청소년 불가영화지만 10대 아이들과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아이들과 생각할 이야기들을 남기는 영화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다만, 미국 영화라 대화의 수위가 꽤 높은 점은 감안하여야 하겠습니다.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는 등장할 때 마다 많은 화재를 몰고 다니는 데 이번 신작 역시 시대의 부름에 걸 맞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사실 넷플릭스 한국판의 작명 실력은 늘 아쉽고, 아주 조금만 더 를 외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 대목에서 제가 뭐라고 평가를 하나 싶긴 합니다만. ) 

주인공 앨릭스의 풀 네임 이름이 Alex Truelove 라서 반어적인 표현으로 원제를 Alex Strangelove라고 한것 같은데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 라는 제목은 큰 틀을 벗어나진 않는다고 생각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나라의 앨릭스

사진은 넷플리스에서 발췌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는 한 소년이 본인의 성 정체성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성소수자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주로 초반부에는 여자친구와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에 초첨이 맞춰져 있어서 깨닫지 못했지만,  (사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꽤 어울려서) 극의 흐름이 아쉬워 질 때도 있었습니다. 

앨리엇을 만나고 난 후의 앨릭스의 혼란함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은 잘 풀어놓은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퀴어 영화는 퀴어영화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뭐 나름 만족한 내용들이었습니다. 



무거운 주제와 메세지를 가진 영화지만 가볍게 터치함으로 쉽게 공감하고, 다가갈 수 있다는 면에서는 아주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남들과 같이 않은 10대 들이 고민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또 다른 사랑의 방식들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여러 주, 조연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어서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또 앨릭스 같은 고민을 가진 많은 또래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연을 맡은 다니엘 도허니의 인상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앤드류 가필드를 많이 닮았습니다. 청소년기에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 중 하나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앨리엇은 10초 히스레저 같다는 생각도.....

우리 근처에 있을 성소수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되었고, 그들도 우리 같은 중, 고등학생 시절이 있었고, 그 혼란함의 시간을 얼마나 고민했을지 같이 느껴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릭스와 비슷한 영화로 러브 사이먼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러브 사이먼이 조금 더 재미면 에서는 앞서는 영화 같다는 생각입니다.

넷플릭스의 신작 영화가 나오면 또 돌아오겠습니다.

또 다른 넷플릭스의 드라마, 영화들 목록입니다.  여러 포스팅을 읽으시면 더욱 더 재밌는 영화,드라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18/06/16 -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미드 목록

2018/06/15 - 2018 미드 추천 루머의 루머의 루머



완결 SF 미드 추천 3편 정주행 각!

미드

완결 SF 미드 추천 3편 정주행 각!


완결SF미드추천


오늘 소개해 드릴 장르는 완결 SF 미드입니다. SF 장르가 약간 유치하다고 생각되서 잘 보지 않다가 오늘 첫번째 소개해 드릴 드라마를 통해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SF 미드는 히어로즈 성격이 강해서 단편으로 볼 땐 재미있으나 다음편을 기다려야 하는 드라마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려서 라도 봐야했던 드라마를 만난 이후로는 SF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고 여러가지를 골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제가 그랬듯이 완결된 재미있는 SF 미드를 추천해드립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감상평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스몰빌 

스몰빌


누구다 다 아는 우리들의 히어로즈 슈퍼맨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기 등장하는 슈퍼맨은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슈퍼맨 부터가 시작입니다. 무려 시즌 10까지 이어졌는데요. 2001년 5월에 시작해 2011년 5월에 끝났으니 무려 10년을 이어온 장수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감히,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마성의 드라마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마음을 앗아갈 남자 주인공의 얼굴을 보면 다음 회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초반 스토리는 슈퍼맨의 청소년, 청년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점점 후반으로 갈 수록 다양한 캐릭터와 빌런의 대결이 볼수록 재미있는 드라마로 기억 남게 합니다. 기본 뼈대는 슈퍼맨이긴 하지만 주인공 클라크의 방황, 우정, 슬픔, 사랑, 그리고 능력을 익히게 되는 과정과 데일리 플래닛 신문사에서 활약하는 다른 히어로즈 멤버들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 레인을 만나 결혼도 하게 되죠. 우리나라에서도 시즌 2까지 방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스티스 리그의 많은 멤버들이 사랑을 받는데 한 몫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히어로즈

히어로즈


미드 히어로즈는 2006년 방영을 시작해 2016년 시즌 5로 막을 내린 SF 드라마입니다. 사실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미국 에서는 시청률 저조 등으로 시즌 5 제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에는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합니다. 

다치지 않는 몸을 가진 고등학교 치어리더 클레어, 환각상태에서 미래를 그리는 화가, 시간여행을 하는 히로,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맷, 하늘을 나는 네이슨, 어떤 것이든 모방이 가능한 피터, 소리 없는 살인자 사일러와 치어리더를 지키려는 아빠 노아가 주인공입니다. 




이런 다양한 히어로들이 만나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그리고 있는데 흐름의 한 축은 치어리더 클레어를 지키는 것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회가 거듭할 수록 재미를 느끼다가 갑자기 시즌 4가 되면 점점 드라마가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나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수수께끼 같은 흐름이 재미있기도 하니 꼭 한번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3. 로스트 

로스트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말이 필요 없는 미드 로스트. 우리나라 배우인 김윤진씨가 주연급 캐스팅으로 화재가 된 드라마이기도 하죠. 파일럿 프로그램 일때 이미 1860만명이라는 경의로운 시청자를 끌어 모았고 시즌 1 내내 엄청난 숫자의 폐인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2004년 9월 시즌 1을 시작으로 2010년 시즌 6 가 종영할 때까지 총 30여개의 상에 200회 후보에 올랐고 이 중 50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4회, 골든글러브 1회 등 수없이 많은 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 많은 기관에서 올해의 드라마상외에도 역대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스트의 기본 줄거리는 오세아닉 815편이 추락하면서 열대섬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미스테리한 존재들로 위협을 받고, 16년 전 난파했던 프랑스 여성과도 조우하며 섬을 탈출 하려 한다는 줄거리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점점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SF 장르의 장점이 들어나고 섬의 비밀과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나가는 내용입니다. 특히 시간대가 왔다 갔다 하면서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과정이 재미의 요소를 더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나온 많은 배우들이 하와이 파이프 오에 많이 출연해 하와이 파이브 오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대니얼 대 킴이 하차한 건 많이 아쉽습니다.) 한국배우 김윤진을 비롯하여 인텔리젼스 주인공을 꿰 찬  조시 홀러웨이, 퍼슨오브인터레스트의 마이클 에머슨, 매트리그의 헤럴트 패리노, 멘탈리스트에 잠깐 등장한 프랑스아 차우, 반지의 제왕의 도미닉 모너한, X맨의 얼굴가시맨 캔렁,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미셀 로드리게즈, 테이큰의 딸 매기 그레이스 등 많은 배우들이 로스트를 통해 얼굴을 알려 스타가 되었습니다. 진정한 히어로물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오늘은 이렇게 완결된 SF 미드 3편을 추천 해 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미드로 포스팅을 올릴까 또 고민 고민하여 좋은 드라마를 가지고 다시 오겠습니다. 

2018/06/15 - 2018 미드 추천 루머의 루머의 루머

2018/06/16 -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미드 목록

2018/06/14 - OCN 방송중인 라이프 온 마스 원작 비교

2018/06/06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1

2018/06/07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 두번째

2018/06/08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 3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미드 목록

미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미드 목록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미드를 여러분께 추천하고자 합니다. 




사실 처음엔 넷플릭스는 플렛폼이지 제작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의 퀄리티가 보장되는 미드를 제작할 것인지에 관한 믿음이 없었는데 여러개의 드라마를 보고 나서는 생각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꽤 좋은 작품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센스 8 (sense 8)



제작을 매트릭스를 감독한 워쇼스키 자매(아직도 저는 형제가 익숙한데 둘 다 성전환 수술로 여성이 되었습니다.)가 하여 화재를 몰고 다녔습니다. 

우리나라 여배우 배두나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더 유명세를 탄 작품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8명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텔레파시로 서로의 정신이 연결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낯선 조직에 맞서 싸우게 되는 SF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SF영화의 대가 워쇼스키 자매가 제작해 퀄리티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합니다.  

지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기도 하는 드라마인데 세계관이나, 섹슈얼 코드를 오픈마인드 하면 끝까지 정주행 할 만한 좋은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흔히 말하는 소수자에 속하는 사람들이라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다 보면 그들을 이해하고, 또 그들만의 세상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중 이만한 제작자와 이만한 배우들이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2. 내 이웃의 비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미드 목록 2번째 드라마는 내 이웃의 비밀입니다.  부유한 주택가에 살고 있는 1년 전 아내와 사별한 소아과 의사 톰이 10대 소녀딸이 사라지면서 딸의 행적을 쫒아 동네 안 팍을 다니며 이웃 주민들의 비밀과 아내, 딸의 비밀들을 하나 하나 알아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드라마의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 보는 동안 쉬운 이해와 반전이 계속되며 흥미 진진합니다. 

미스테리 스릴러의 쫀쫀하고 쫄깃한 심장 조이는 맛은 좀 덜하지만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해보시는 분이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청불 드라마라 어른용 드라마라는 점을 강조해 드립니다! 

이 작품의 제작자 할런 코벤은 유명한 베스트 셀러 작가입니다. 성공한 영국 드라마 더 파이브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믿고 보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더블 타겟



마크 월버그의 영화 더블타겟을 드라마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 영화는 10번도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얼굴로 반쯤 일을 하는 라이언 필립이 주인공 밥 리 스웨거 역할을 맡았습니다.  내용의 뼈대는 영화와 같지만 에피소드들 마다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세세한 줄거리들과 사연들이 나오기 때문에 영화와 드라마 모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드에서 많이 보이던 인물들이 많이 나와 인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더합니다. 특히 영화에서는 남자배우가 열연했던 조력자 FBI역이 드라마에선 여자로 바뀌어 신선함을 줍니다. 

현재는 시즌 2까지 마쳤고 이제 시즌3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를 추천해드렸습니다. 

퀄리티 좋고 재미있는 미국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넷플릭스 가입하셔서

한달 무료로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8 미드 추천 루머의 루머의 루머

미드

2018 미드추천 루머의 루머의 루머( 극의 시작부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요즘 미드 좀 본다 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미드 추천해 주세요 하면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것 중에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시즌 2를 마감한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원제는 번역하자면 13가지 이유 쯤으로 번역이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원작 책에 따라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오픈 되었습니다.  






작년 3월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처음 우려와 달리 기분 좋은 순항 중입니다. 

공개 초 부터 셀레나 고메즈가 프로듀서와 OST 'Only You'를 부른것으로 화재를 모았고, 세레나의 엄마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시즌 1은 1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이틴 드라마 인데 아이러니컬 하게도 우리나라에서 이 드라마는 청소년 불가 작품입니다.  아마도 손목을 긋고 욕실에 들어가 자살하는 신 때문인 듯 합니다.  





2018 미드 추천으로 강력하게 꼽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

주인공은 13명의 시즌1 의 한회 한회 마다 이름이 거론되는 고등학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나는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아이인데 데이트 도중 찍힌 사진이 남자아이들에게 퍼지면서 희롱을 당하고 여학생들에게도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전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으로 힘들었었는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학교 생활을 잘 보려던 캐서린이 결국 자살을 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자살하는 13가지의 이유를 담은 7개의 테잎을 남기게 되고 그것이 루머에 루머의 루머를 낳아 사건이 시작되게 됩니다. 





클레이 젠슨은 학교 대표 모범생입니다. 착하고 정의로운 성격에 친구들 사이도  잘 모르고 어리숙한 편인데 해나가 남긴 테잎을 들으며 해나를 위해 정의롭게 나서게 됩니다. 시청자의 이해를 가장 잘 돕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고 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직접 대사로 전달해 줍니다.  어쩌면 해나가 죽지 않게 막을 수도 있는 인물이었는데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에서 가장 잘나가는 킹카 저스틴과  저스틴과 사귀며 학교에서 잘 나가는 치어리더 전학생 제시카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군인이어서 학교를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며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어 비슷한 시기에 전학 온 해나와 친해집니다. 친구였던 해나의 말보다 다른 걸 믿어 해나와의 관계가 어색해진 캐릭터입니다. 





13개의 에피소드 마다 사람 이름을 붙여 그 인물 위주로 사건이 전개 되는 것을 보여주어 작품의 이해도가 빠르고 정주행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불금입니다. 친구와 진하게 즐기시고 피곤한 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 몰아 몰아서 볼 2018 미드로 강력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고고~ 


OCN 방송중인 라이프 온 마스 원작 비교

미드

현재 OCN 에서 방송 중인 정경호, 박성웅 주연의 라이프 온 마스가 순풍에 돛 단 듯 서서히 시청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박성웅의 팬이라 정주행을 못하더라도 재방으로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영국드라마가 원조인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한국의 라이프 온 마스와, 영국의 라이프 온 마스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비교도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한국의 라이프 온 마스가 영국드라마를 리메이크 한거라 시놉시스는 비슷합니다. 

남자 주인공이 범인을 추적하다가 사고를 당해 타임슬립해 과거로 돌아가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컨셉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한국인만의 정서가 있어서 우리만의 문화에 맞게 다시 재해석한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결말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되는데, (결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밝히진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네티즌의 성향과 팬들의 방향에 따라 영국 드라마와의 결말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주인공 비교 정경호 VS 존 심(John simm) 

알려진 대로 정경호는 연기 잘하는 배우입니다. 어떤 역을 맡겨놔도 잘 어울리게 그만의 색깔로 연기하는 특색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배우 존 심은 영국의 대표적인 타임슬립 드라마 닥터후에서도 타임슬립을 경험했었죠.

라이프 온 마스에서도 역시 타임슬립으로 1973년으로 돌아가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그립니다.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고 생각되며 영국에서는 꽤 알려진 얼굴이라고 합니다. 

일단 주인공을 비교하자면 외모면에서는 우리나라의 정경호가 승!

저렇게 멋지고 핸섬한 형사를 보고 어찌 이 드라마를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시대 비교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으로 핫했던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TV에서는 수사반장이 한창 잘 나던 시절이었고, 이제 막 가난에서 벗어나 국제 사회로 발돋음 하던 시절의 서울이야기 입니다. 

영국의 라이프 온 마스는 동명의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 제목에서 영감을 얻어 1973년이란 시간적 배경이 탄생했습니다. 원래 다른 제목을 지으려 했으나 제작자가 드라마와 어울리는 판타지스러운 이름을 원했는데 마침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가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데이비드 보위의 라이프 온 마스는 1973년에 발표되었고 자연스럽게 시대 배경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과거에 머물고 있지만 원래 있던 상태로 되돌아 가려는 부단한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저는 이 상징적인 의미가 현실을 살아 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과거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지만, 막상 가보면 내가 살던 시대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살고 있다는 깨달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실을 잘 살아내는 것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영어로 보다가 리메이크 되어 한국말로 극을 보게 되니 역시 몰입도가 남다릅니다. 

남주외에 주변 인물들의 매칭 캐스팅으로 더 재미있게 보고 있는 라이프 온 마스!

화이팅 입니다.


이 블로그의 다른 미드 장르 소개


2018/06/06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1

2018/06/07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 두번째

2018/06/08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 3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 3

미드

오늘은 세번째로 완결 미드를 추천하는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추천이니 한 편 보시고 재미 없으시면 패스하시길 권합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추천작들이 있으니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018/06/06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1

2018/06/07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2




오늘 소개 할 완결 미드도 역시 제가 좋아하는 장르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블로그이니 제가 재밌게 봤던 장르만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영국 드라마 한편도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의 완결된 드라마 들은 공식적인 라인을 통해서 굿 다운로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1. 허슬


한때 영국식 영어의 억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때 봤던 드라마입니다. 사기 범죄를 다룬 드라마로 내용의 요점은 나쁜 사람에게는 사기를 해도 되지만 착한 사람에게는 사기를 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미국 드라마의 번 노티스와 아래에 따로 소개 할 레버리지와 비슷한 장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리더는 흑인인 미키 스톤이라는 천재 사기꾼인데 미국 드라마에서도 보기 드문 흑인이 리더이자 주연입니다. 

허슬은 사기꾼, 미인계, 모사꾼, 행동 대장, 바람 잡이 등을 등장 시켜 나쁜 부자(?)들을 돈으로 벌주는 이야기로 1화 부터 6화로 구성되어 시즌 8까지 사랑 받은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박신양 주연의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보면 재미를 더 많이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같은 장르의 우리나라 영화로 도둑들, 꾼 등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레버리지


레버리지 역시 허슬과 마찬가지로 선한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나쁜사람을 벌하는 사기꾼들의 이야기입니다. 전직 보험회사 수사관인 네이슨 포드가 리더로 아들을 잃고 보험회사 수사관을 그만두고 알콜 중독자가 된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컴퓨터전문가, 몸으로 싸우는 싸움꾼 헌터, 미인계와 잠입등을 맡는 여성 도둑, 연기자 이지만 무대에서는 연기를 못하고 사기 칠 때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소피가 주인공입니다. 200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12년 시즌 5로 완결 되었는데 마지막 뉘앙스가 주인공이 살짝 교체된 후 다시 돌아올 것 같은 뉘앙스여서 기대했는데 완결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이 드라마에서 싸움꾼으로 나오는 엘리엇 역의 크리스찬 케인은 이 드라마에서 노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싱어송라이터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샀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파커역의 여배우 역시 지난 완결 미드에 소개했던 멘탈리스트에 2회 조연으로 출연했는데 제인에게 레드 존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주는 역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그 이후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3. 덱스터

세번째 소개할 미드 덱스터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고 특이했습니다. 연쇄살인범을 쫒는 착한(?) 연쇄살인범이 주인공인데 그 주인공의 이름이 덱스터 입니다.

 덱스터는 경찰에게 입양된 사이코패스입니다.  살인 성향을 바꿀 수 없어 주인공의 아버지 경찰은 연쇄살인범을 잡는데 에너지를 쏟게 합니다.  그리고 잡히지 않을 수 있는 규칙까지 마련해 줍니다. 살인과 평범한 삶 모두를 가질 수 있는 혈흔 분석반의 전문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본인의 충동을 억제함과 동시에 흉악범들을 상대 할 막강한 증거들이 포진되어 있으니 안성맞춤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덱스터는 사이코패스라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낄 줄 모르는 데 최대한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인을 만나고 직장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는 등 노력을 통해 서서히 평범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덱스터 동생역의 제니퍼 카펜터 역시 이 드라마의 성공 이후 드라마 리미트리스의 투톱 주역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2006년 시즌1 을 시작으로 2013년 시즌 8로 막을 내렸지만 아직도 매니아층으로 부터 사랑받는 드라마입니다.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 두번째

미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완결 미드 추천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어제 추천한 완결 미드 먼저 보고 싶으신 분을 위해 


2018/06/06 -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1



여러가지 장르가 있지만 저는 위트가 섞인 범죄물, 법정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다행이 미드 장르 중 저와 딱 맞아 떨어지는 장르들이 많아 즐겨보고 있습니다.

완결 미드 두번째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1. 드롭 데드 디바 

굳이 장르를 꼽자면 코믹 법정 드라마 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 입입니다. 어느 날 모델지망생 뎁은 교통사고로 죽게 되어 하늘에 갑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리턴 버튼을 누르게 되어 다른 여자의 몸속으로 영혼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 여성은 뚱뚱하고 괴팍하지만 똑똑한 여자변호사 제인입니다. 그곳에 뎁의 전 남자친구인 변호사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드라마인데 내용이 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일정 비율의 무료 변호를 해야 하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서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변호사 이야기라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뎁과 뎁의 친구, 그리고 회사동료 여변호사 등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펼쳐가는 이야기라 여성들이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2. 프리즌 브레이크

우리나라에 석호필 열풍을 불러 올 만큼 흥행이 대단했던 드라마 였습니다. 완결된 미드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리부트 버젼이 근래에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저는 완료로 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제목에 맞게 탈옥에 관련된 드라마 입니다. 형이 억울하게 감옥에 갔다고 생각한 똑똑한 동생 스코필드가 본인 몸에 감옥 탈출을 위한 지도를 그려 넣고 형이 있는 감옥에 들어가 형을 탈출 시킨다는 스토리가 기본 스토리입니다. 회가 거듭될 수록 긴장감이 넘쳐 더욱 재미있어 집니다. 시즌 중 형의 여자친구인 여주인공이 바뀌는데 이 여주인공은 바로 어제 소개했던 멘탈리스트의 여자 주인공인 리스본입니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몰입도가 상당하니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잘생긴 남자주인공 스코필드의 흐뭇한 얼굴을 보는 것 만드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3. 굿와이프

굿와이프도 법정드라마의 한 장르입니다. 다만 다른 내용이라면 정치가 같이 섞여 있는 드라마라는 것입니다. 경력 단절 여주인공이 남편의 성상납 스캔들로 정치 인생이 끝날 위기에 처하며 아내와 이혼하게 되는데, 결혼 전 법대를 졸업했지만 남편의 내조를 위해 가정에만 집중했던 여성이 변호사를 다시 시작하면서 경력이 없던 자기를 고용해 준 동창생과의 러브라인도 재밌는 볼거리 입니다. 여성들의 경력 단절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페미니즘에 관한 고찰이 깊은 영화라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불륜이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 드라마는 불륜이 주제라기 보다 불륜으로 인한 여성의 사회진출에 관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쉽게도 시즌 7을 마지막으로 2016년에 완결 되었습니다.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1

미드

우리 나라 막장 드라마가 지겨워질 즈음 미국 드라마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범죄, 추리, 서스펜스,코믹을 좋아하는 저는 딱 맞는 장르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미국 드라마에 매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응답하라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때 저는 멘탈리스트에 빠져 있어서 친구들이 다들 윤재가 어쩌고, 쓰레기가 어쩌고, 칠봉이가 어쩌고 할 때 저 혼자 제인에 빠져 딴 세상에 있었습니다.  




성격 상 드라마를 기피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드라마의 전개가 뻔하기도 하고, 궁금한 걸 잘 못 참아내는 성격이라 미니시리즈나, 연속으로 이어지며 방송되는 드라마는 회를 빼 놓지 않고 봐야 해서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접한 3부작 미국 드라마 한 편이 제가 해외 드라마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작품은 바로 로스트 룸 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아래에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한국 드라마 중 유명한 것들은 다시보기로 한번에 밤을 새서 보았는데 응답하라 시리즈, 시그널, 도깨비 등등 내노라 하는 드라마는 전부 연속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완결이 된 드라마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러분에게도 완결된 미드를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부터 밤 샐 준비 되셨습니까?




1. 로스트 룸


이 드라마는 저를 미드의 세계로 안내한 드라마 입니다. 입문자에게 아주 좋은 드라마로 장르는 미스테리 라고 소개 할 수 있겠습니다. 신비한 물건에 관한 이야기 인데 열쇠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줄거리를 이야기 하면 재미가 반감 되니 직접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주인공인 피터 크라우즈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봤는데 지금은 더 캐치의 남자 주인공으로도 활약 중입니다. 다코타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의 어린 모습을 볼 수 있고, 특히 한국계 미국인인 마거릿 조도 나와 반갑습니다. 입문으로는 최고의 드라마라고 감히 칭해봅니다.




2. 멘탈리스트


200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15년 시즌 7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입니다. 저는 한동안 제인에게 푹 빠져 살았습니다. 주인공 사이먼 베이커의 매력적인 쳐진 눈에 매료 되어 시즌이 나올때마다 기다리던 드라마 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패트릭 제인이 연쇄 살인마인 레드 존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를 그리는 드라마로 주인공인 제인의 직업이 특이 하게도 멘탈리스트 - 우리 말로 하면 심리학자 혹은 심리 분석자 쯤 되겠네요.-입니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수사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제인을 중심으로 리스본과 그의 CBI부서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입니다. 시즌 6에서 레드 존을 잡은 후 안드로메다로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유머와 위트가 있는 드라마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 입니다. 




3. 번노티스

2007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13년 시즌 7로 마무리 된 코믹, 범죄 드라마입니다. 코믹과 범죄가 어울릴까 했는데 적당한 위트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 재미있는 드라마로 기억됩니다. 주인공인 제프리 도노반이 퇴출 당한 스파이 마이클 웨스턴으로 활약합니다. 번토니스라는 뜻은 퇴출이라는 뜻으로 적당히 해석이 되는데 유능한 스파이였던 마이클이 복귀하기 위해 애쓰다 우연히 나쁜 일에 휘말린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담겨있습니다. 전설의 B급 영화인 이블 데드의 제작, 주인공인 브루스 캠벨이 마이클의 절친으로 나오는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사기 같은 해결사가 있는 영화 "도둑들" 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이상 오늘은 세편의 미국 드라마를 소개했습니다. 완결 미드 추천은 시리즈로 쓸 예정입니다. 즐겨찾기 해 놓으시면 추천 미드를 구독 하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글이 되셨다면 방명록에 애정 어린 응원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ncis 시즌 15 애비 슈토 폴리 페렛 하차

미드

 ncis 시즌 1부터 여태 모든 에피소드를 섭렵한 팬으로 상당히 아쉬운 소식이 들린다.  시즌 15를 끝으로 법의학자 애비 슈토역의 폴리 페렛이 하차를 결정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드라마의 주제를 다소 완화 시키는 결정적인 상큼이 역활을 했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 


그런데 애비의 하차가 항간의 소문에는 깁스역을 맡은 마크 하몬의 애견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마크 하몬이 기르는 애견이 사나워서 촬영장에는 출입을 금해 줄 것을 요청하였지만, 드라마의 한축인 리로이 제쓰로 깁스 역할과 프로듀서인 마크 하몬의 뜻에 반해 용기 내 줄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결국 애비 역할의 폴리 페렛이 하차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믿을 순 없지만 만일 그런 일이 있었다면 팬 입장에선 너무 아쉽다. 

그러고 보니 시즌 15에서는 에비와 깁스 특유의 다정한 행동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음료 신과 볼 키스신이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 했었다. 

한번도 깁스가 애비의 실험실로 내려 오는 신이 없었고, 애비의 실험실에 다른 사람이 많이 내려오는 신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했었다.  다정했던 캐릭터였는데 마지막이 이렇게 되어 팬으로서 마음이 좋지 않다.  




NCIS 는 시즌 15를 이어오는 동안 많은 주연 배우 교체가 있었다. 특히 여주인공이었던 케이트의 죽음으로 이른 하차도 아쉬웠었고, 그 후에 들어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바 다비드가 하차 할 때는 죽음이 아닌 고향으로 가는 설정이라 혹시나 다음 시즌에 다시 등장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었다.  하지만 결국 지바는 고향에서 테러로 사망하고 지바와 앤쏘니 디노조를 꼭 닮은 예쁜 딸을 등장 시켰다. 그 후 딸을 키우러 프랑스로 가는 설정으로 시즌 1부터 함께 했던 디노조의 하차로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었다. 

더욱이 그 뒤에 들어온 여주, 남주 캐릭터들이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즌 15로 혹시 NCIS가 막을 내리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깁스역의 마크 하몬이 시즌 16 계약을 마쳤다는 기사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에비 슈토역의 사랑스러운 고스족 폴리페렛이 떠나는 아쉬움이 크지만, 또 다시 찾아올 시즌 16을 기대해 본다.  시즌 15의 24화에서 적에게 잡힌 국장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어 기대감이 더 크다. 

애비 슈토에게 팬으로 꼭 한마디 하고 싶다.  고스족의 편견을 깨준 발랄한 애비를 영원히 잊지 못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