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대 피파랭킨 순위 변화와 감독

치킨집은 줄 서서 2시간씩 기다리고 배달은 아예 당일은 받지도 않고, 포차 앞 보도 블럭에는 100인치 화면이 떠억 펼쳐지고, 편의점은 맥주가 동나고 편육, 닭발, 술안주들은 sold out. 

온 아파트 집집 마다 불이 켜져 꺼질 줄을 모릅니다. 

바야흐로 월드컵 개막에다 시차도 별로 나지 않아서 치킨집도, 포차도, 편의점도 특수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축구를 보다가 목이 메어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열심히 뛰어도 심판은 다른 나라편. 동양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공격이 더 많은 팀을 유리하게 보는건지 내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우리나라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객관적으로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대 피파랭킹 순위 변화를 찾아보아 원인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2018년 6월 현재 우리나라의 FIFA 랭킹은 57위 입니다. 2018년도를 시작할 때 보다 약 2계단 올라선 순위인데,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6년전인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저는 이 랭킹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럼 역대 FIFA 랭킹은 어땠는지, 당시 감독은 누구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993년부터 집계된 FIFA 피파랭킹 순위는 가장 높은 순위는 1998년 차범근 감독이 있을 때였네요. 하지만 가장 좋은 순위를 오래 지속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전후가 됩니다. 희팅크 감독과 쿠엘류 감독, 본프레레 감독이 있을 때가 가장 평균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던 한해 였습니다. 

아직도 레전드라 불리는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홍명보, 황선홍, 안정환, 이천수, 설기현 등의 선수가 전성기로 뛰던 때가 우리나라의 최고 빛나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역대 피파 랭킹 중 가장 하위에 있는 때 입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 합류 할 만큼 실력이 뒤쳐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 좋은 지도자가 한명 나타난다면 대한민국을 축구 강국 으로 이끄는데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역대 피파랭킹 순위 변화와 감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18/05/17 - 역대 월드컵 개최국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