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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와 씰팀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와 씰팀

미드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The Brave)와 씰팀(Seal Team)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이라 비가 많이 오니 야구도 안하고 집에 심심하게 틀어박혀 TV나 돌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도 안하고 해서 미드나 볼까 합니다. 


신작 밀리터리미드


오랫만에 남자 다운 미드 두편 추천할까 합니다. 

모두 얼마 되지 않은 따끈 따끈한 신작으로 역시 남자는 군대이야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나오는 배우들이 모두 남자고, 거기가 몸매 좋고, 근육 불끈에 잘생긴 남자들이다 보니 여성들이 더 좋아하는 드라마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 더 브레이브 (The Brave)

더브레이브


브레이브 하니 옛날 영화 멜깁슨의 『브레이브 하트』가 떠오릅니다. 

그 영화에서 멜 깁슨의 남자다움에 반해 한 10번은 보았던 영화 같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더 브레이브는 그 영화와는 좀 다르게 멋있는 드라마입니다.

안타깝게도 시즌 1으로 막을 내릴 것 같지만, 제 느낌으론 더 방영해도 될 것 같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과 미국인들과의 문화와 재미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밀작전을 수행하는 팀의 이야기라 액션보다는 첩보물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액션을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쫄깃한 긴장감과 반전이 있는 드라마를 좋아해서 지루하지 않게 보았습니다. 

요새 많은 미국드라마에 나오는 남자분들이 심심찮게 수염을 기르고 나오는데 미국에서 남자들이 수염 기르는 것이 트랜드 같습니다. 모든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수염을 기르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깔끔한 수염 없는 남자가 좋습니다.


보스와 스나이퍼, 의무관 통신담당, 첩보요원 이렇게 다섯명이 주요 등장인물이고 개인적인 기준에선 보스 달튼이 요샛말로 존멋인 것 같습니다. 스나이퍼가 여성인데 정말 멋진 여성입니다. 

앤 헤이시가 미국 방부 첩보국 차장으로 나와 달튼과 썸타는 사이(?) 인 것 같습니다. 

본부지휘자지만 아프칸에서 달튼의 팀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언더 더 돔의 데일역을 맡았던 마이크 보겔이 달튼 보스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잘 이끌어갑니다. 그런데 그때 보다 조금 노안이 많이, 빨리 찾아온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저는 스포일러를 최대한 아끼는 블로거로써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의 간략한 설명은 여기까지 입니다. 직접 보셔야 제 느낌을 잘 전달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2. 씰팀 (Seal Team)

씰팀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사람은 역시 그 남자입니다. 

본즈의 남자 부스역으로 열연했던 데이빗 볼아나즈가 팀장 제이슨으로 분해 

씰팀을 볼만한 드라마로 만들어 줍니다. 

또 베이츠 모텔의 딜런 역을 맡았던 맥스 티예리엇이 신참 클레이로 나와 좌충우돌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베이츠 모텔에선 너무 안타까웠는데 여기서 보니 참 좋네요.

약간 미국스러운 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의 중심은 미국이다 라는 전제가 내포되어있는......



특수부대에는 왜 이렇게 미남들과, 쿨가이만 모아 놓는 걸까요? 

캐릭터들이 살아 있진 않지만 일단 구성원만으로도 끝까지 정주행이 가능한 드라마입니다.

씰팀은 네이비씰의 일상과 가족간의 갈등 작전 준 전우를 잃는 등의 모습으로 

액션보다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극의 스케일도 엄청 크고(제작비를 많이 썼을 것 같음), 전쟁영화 같은 느낌, 

촬영지도 정말 멋있는데 막상 드라마를 보고 나면 

약간 허무한 느낌이 드는 걸 지울 수가 없습니다.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할까? 제가 기대한 것 보다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일단 더 브레이브와 달리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현재 시즌 2가 확정되어 제작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브레이브도 시즌 2를 제작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오늘은 신작 밀리터리 미드 더 브레이브와 씰팀을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미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하트를 지긋이 눌러주시면 복 받으실겁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