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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방송중인 라이프 온 마스 원작 비교

미드

현재 OCN 에서 방송 중인 정경호, 박성웅 주연의 라이프 온 마스가 순풍에 돛 단 듯 서서히 시청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박성웅의 팬이라 정주행을 못하더라도 재방으로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영국드라마가 원조인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한국의 라이프 온 마스와, 영국의 라이프 온 마스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비교도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한국의 라이프 온 마스가 영국드라마를 리메이크 한거라 시놉시스는 비슷합니다. 

남자 주인공이 범인을 추적하다가 사고를 당해 타임슬립해 과거로 돌아가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컨셉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한국인만의 정서가 있어서 우리만의 문화에 맞게 다시 재해석한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결말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되는데, (결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밝히진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네티즌의 성향과 팬들의 방향에 따라 영국 드라마와의 결말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주인공 비교 정경호 VS 존 심(John simm) 

알려진 대로 정경호는 연기 잘하는 배우입니다. 어떤 역을 맡겨놔도 잘 어울리게 그만의 색깔로 연기하는 특색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배우 존 심은 영국의 대표적인 타임슬립 드라마 닥터후에서도 타임슬립을 경험했었죠.

라이프 온 마스에서도 역시 타임슬립으로 1973년으로 돌아가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그립니다.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고 생각되며 영국에서는 꽤 알려진 얼굴이라고 합니다. 

일단 주인공을 비교하자면 외모면에서는 우리나라의 정경호가 승!

저렇게 멋지고 핸섬한 형사를 보고 어찌 이 드라마를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시대 비교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으로 핫했던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TV에서는 수사반장이 한창 잘 나던 시절이었고, 이제 막 가난에서 벗어나 국제 사회로 발돋음 하던 시절의 서울이야기 입니다. 

영국의 라이프 온 마스는 동명의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 제목에서 영감을 얻어 1973년이란 시간적 배경이 탄생했습니다. 원래 다른 제목을 지으려 했으나 제작자가 드라마와 어울리는 판타지스러운 이름을 원했는데 마침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가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데이비드 보위의 라이프 온 마스는 1973년에 발표되었고 자연스럽게 시대 배경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과거에 머물고 있지만 원래 있던 상태로 되돌아 가려는 부단한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저는 이 상징적인 의미가 현실을 살아 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과거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지만, 막상 가보면 내가 살던 시대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살고 있다는 깨달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실을 잘 살아내는 것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영어로 보다가 리메이크 되어 한국말로 극을 보게 되니 역시 몰입도가 남다릅니다. 

남주외에 주변 인물들의 매칭 캐스팅으로 더 재미있게 보고 있는 라이프 온 마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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