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꽈리고추찜과 꽈리고추오징어볶음 간단한레시피

이번 주 알토란 193회 밥도둑 반찬에서는 여러가지 반찬을 만드는데 단연 밥도둑은 역시 한잎 깨물면 살짝 매콤하면서 알싸한 맛이 도는 고추요리 입니다. 

지금이 딱 꽈리 고추가 맛있을 계절입니다. 

<구수한 맛이 입안가득 퍼지는 일품요리 꽈리고추찜>

<꽈리고추찜 만드는 방법>

1. 깨끗이 씻은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합니다. (꼭지에서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2. 꼭지를 뗀 꽈리고추에 포크로 구멍을 내줍니다.(양념이 쏙쏙 뱁니다.)

3. 일회용 봉지에 꽈리고추 300g을 넣어주세요. 

4. 메밀가루 반 컵을 넣고 일회용 봉지를 흔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간편하면서, 가루도 아끼고, 골고루 반죽이 묻습니다.)

5. 물이 끓으면 냄비에 깔아 놓은 면포 위에 꽈리고추를 골고루 펼쳐 넣어줍니다. 

6. 볼에 찐 꽈리고추를 그릇에 옮겨 줍니다. 

7. 양조간장 2큰술, 국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들기름 2큰술, 으깬 통깨 1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8. 채 썬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 반 개를 넣고 양념장을 부어 넣어줍니다. 

9. 통깨 1 큰 술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불맛이 입안 가득! 꽈리고추오징어볶음>

<꽈리고추오징어볶음 만드는 법>

1. 오징어 2마리는 몸통을 0.7mm 정도의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 줍니다. 

2. 중간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쌀조청 2큰술, 생강술 2큰 술, 새우가루 반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후추 약간을 넣어줍니다. 

3. 살짝 달궈진 팬에 기름 3 큰술을 두르고 반으로 썰어둔 마늘 5개와 반으로 자른 대파 흰 줄기 1대를 넣습니다. 

4. 양념장의  반을 덜어 볶아줍니다. (불맛 나는 기름장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5. 간장 반 큰 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줍니다. (타지 않게 가장자리에 반드시 둘러줍니다.)

6. 굵직하게 채 썬 양파 1개, 반으로 어슷 썰기한 꽈리고추 150g를 넣어줍니다. 

7. 썰어 놓은 오징어 2마리를 넣어줍니다. 

8. 오징어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남은 양념장을 같이 넣어 줍니다. 

9.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큰 술을 넣어 살짝 섞어 주면 완성입니다.

올해 처럼 푹푹 찐 더운 여름에는 비타민C를 보충해야 피로회복이 탁월한데, 꽈리고추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오징어에는 피로회복 물질인 타우린이 많이 들어 더운 여름 땀 흘리고 먹는 꽈리고추 오징어 볶음은 활력을 되찾는데 그만입니다. 

비오는 날 볶음 요리 소리와 함께 소맥 한잔도 아주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