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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1

시리즈 - 완결 미드 추천합니다.1

미드

우리 나라 막장 드라마가 지겨워질 즈음 미국 드라마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범죄, 추리, 서스펜스,코믹을 좋아하는 저는 딱 맞는 장르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미국 드라마에 매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응답하라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때 저는 멘탈리스트에 빠져 있어서 친구들이 다들 윤재가 어쩌고, 쓰레기가 어쩌고, 칠봉이가 어쩌고 할 때 저 혼자 제인에 빠져 딴 세상에 있었습니다.  




성격 상 드라마를 기피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드라마의 전개가 뻔하기도 하고, 궁금한 걸 잘 못 참아내는 성격이라 미니시리즈나, 연속으로 이어지며 방송되는 드라마는 회를 빼 놓지 않고 봐야 해서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를 잘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접한 3부작 미국 드라마 한 편이 제가 해외 드라마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작품은 바로 로스트 룸 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아래에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한국 드라마 중 유명한 것들은 다시보기로 한번에 밤을 새서 보았는데 응답하라 시리즈, 시그널, 도깨비 등등 내노라 하는 드라마는 전부 연속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완결이 된 드라마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러분에게도 완결된 미드를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부터 밤 샐 준비 되셨습니까?




1. 로스트 룸


이 드라마는 저를 미드의 세계로 안내한 드라마 입니다. 입문자에게 아주 좋은 드라마로 장르는 미스테리 라고 소개 할 수 있겠습니다. 신비한 물건에 관한 이야기 인데 열쇠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줄거리를 이야기 하면 재미가 반감 되니 직접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주인공인 피터 크라우즈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봤는데 지금은 더 캐치의 남자 주인공으로도 활약 중입니다. 다코타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의 어린 모습을 볼 수 있고, 특히 한국계 미국인인 마거릿 조도 나와 반갑습니다. 입문으로는 최고의 드라마라고 감히 칭해봅니다.




2. 멘탈리스트


200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15년 시즌 7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입니다. 저는 한동안 제인에게 푹 빠져 살았습니다. 주인공 사이먼 베이커의 매력적인 쳐진 눈에 매료 되어 시즌이 나올때마다 기다리던 드라마 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패트릭 제인이 연쇄 살인마인 레드 존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를 그리는 드라마로 주인공인 제인의 직업이 특이 하게도 멘탈리스트 - 우리 말로 하면 심리학자 혹은 심리 분석자 쯤 되겠네요.-입니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수사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제인을 중심으로 리스본과 그의 CBI부서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입니다. 시즌 6에서 레드 존을 잡은 후 안드로메다로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유머와 위트가 있는 드라마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 입니다. 




3. 번노티스

2007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13년 시즌 7로 마무리 된 코믹, 범죄 드라마입니다. 코믹과 범죄가 어울릴까 했는데 적당한 위트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 재미있는 드라마로 기억됩니다. 주인공인 제프리 도노반이 퇴출 당한 스파이 마이클 웨스턴으로 활약합니다. 번토니스라는 뜻은 퇴출이라는 뜻으로 적당히 해석이 되는데 유능한 스파이였던 마이클이 복귀하기 위해 애쓰다 우연히 나쁜 일에 휘말린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담겨있습니다. 전설의 B급 영화인 이블 데드의 제작, 주인공인 브루스 캠벨이 마이클의 절친으로 나오는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사기 같은 해결사가 있는 영화 "도둑들" 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이상 오늘은 세편의 미국 드라마를 소개했습니다. 완결 미드 추천은 시리즈로 쓸 예정입니다. 즐겨찾기 해 놓으시면 추천 미드를 구독 하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글이 되셨다면 방명록에 애정 어린 응원의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