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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싫어하는 계피의 숨겨진 효능

건강

여름이 다가오면 아파트 아래층에 살고 있는 우리 집은 화단의 나무들이 발코니 앞에 까지 나뭇잎들을 뻗고 있어서 벌레가 유난히 많이 들어온다. 특히 모기가 문제인데, 아이들이 여름만 되면 온 몸에 모기를 물려 긁어 상처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약을 뿌리고 모기를 퇴치해 보지만 매일 매일 하는 것도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모른다. 



그래서 여름마다 우리 집은 왁스를 가지고 양초를 만든다.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 모기나 벌레가 싫어하는 천연 오일을 넣어 만드는데 꼭 계피가 필요하다. 그래서 양초 이름도 이름도 벌레 퇴치 시나몬 캔들이다. 


이 캔들은 효과가 아주 좋아서 발코니 앞에 켜 두기만 하면 된다. 아이들 옆에 약 1시간 동안 태워 두었다가 끄고 잠들면 밤새 모기가 사라져서 아이들도 모기에 시달리지 않고 잠을 잔다. 큰 아이가 담당하여 매일 정성껏 불을 켜고 끈다. 성분도 소이 왁스와 천연 오일을 사용해서 아이들 몸에 해롭지 않게 태울 수 있다.  이렇게 계피는 우리 실생활 속에서도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의사도 싫어할 만한 놀라운 효능 들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계피의 숨겨진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계피의 숨겨진 효능. 


1. 계피는 꿀과 만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지구에서 유일하게 상하지 않는 식품이 있다. 바로 꿀이다. 꿀은 옛 선조들부터 지금까지 아주 좋은 식품으로 효능을 인정받아 사랑 받는 식품이다. 꿀 하나 만으로도 많은 효능을 자랑하는데 특히 숙취에 뛰어나 술 마신 다음날 따끈한 물에 꿀을 한 스푼 타 마시면 아주 좋은 해장법이 된다.  완전 식품으로 알려진 꿀이 계피와 만나면 엄청난 효능을 발휘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효능을 지닌다. 



1) 계피 가루 두 숟가락과 꿀 두 숟가락을 물에 타서 마시면 소화 불량에 효과적인 약효를 발휘 해 식전에 마시면 위산 분비를 조절하여 소화 기능을 도와준다. 또 위궤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2) 계피 가루 1/3 숟가락과  꿀 1 숟가락을 넣어 하루에 3번 한 달 이상 장기 복용하면 위암이나 골수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3) 꿀 1 숟가락 계피 가루 1/4 숟가락을 매일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공격을 이길 수 있는 면역을 가지게 되고 백혈구 효능을 좋게 해 준다. 

4) 물 한 컵에 계피 가루 약간과 꿀을 1 숟가락 넣어 섞어 마시면 피로 회복과 숙취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5) 따뜻한 물 1컵에 꿀을 두 숟가락 타고 계피 가루를 1/3 숟가락 넣어 매일 먹으면 관절염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느 한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 전 매일 복용한 환자 200명 군에서 73명이 완치 되었고 한 달 안에 거의 모든 환자가 통증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6) 꿀 2 숟가락에 계피 가루를 티스푼으로 3 스푼 타고 물 450cc 를 섞어 마시면 혈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10%나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7) 미지근한 물에 계피 가루를 섞어 마시면 방광에 있는 균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또 입냄새도 제거 되고 감기가 막 시작되었을 때 마시면 감기의 진행을 막아주기도 한다.

8) 계피를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이 있는 여성의 질환이 좋아진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산 후 출혈이 있는 산모의 출혈을 막아주기도 한다. 





9) 계피는 해독 효과와 독소 배출 효과가 탁월해 장이 좋지 않고 가스가 찰 경우 꿀과 함께 섞어 마시면 장속의 독소를 제거해 피부도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0) 계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11) 계피는 성질이 따뜻해 손발이 차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 할 경우 부작용이 있으니 조심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이처럼 다양한 효과를 지닌 계피는 병원에 오는 손님이 줄어들 것 같아 의사가 싫어할 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정확한 병명을 알고 보조 요법으로 사용해야지 맹목적으로 믿으면 병을 키워 치료시기를 놓칠 수가 있으니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다른 요법은 보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