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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증 원인은 뭐가 있을까?

건강

간혹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결정을 내려야 할 거리가 많을 때 두통이 있다. 심할 때는 약을 먹어야 낫기도 하고, 응급실에 가서 온갖 조치를 다 받은 뒤에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두통이라고 할 때는 허무하기도 하다. 

이처럼 사람들은 많은 이유에서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이 어지럼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법과 진료과가 어디인지도 알아보자. 


1. 어지러움의 원인.

어지러운 증상은 여러 원인으로 나타난다. 가벼운 두통일 수도 있고, 뇌의 질환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어지러운 현상은 가벼운 두통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신경학적 질환의 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어지러운 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빈혈을 들 수가 있다. 빈혈은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철분)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시적인 빈혈과 만성 빈혈로 나뉘어 지는데 주로 임산부가 일시적인 빈혈 환자에 속한다.  임신을 하면 뱃속의 태아와 영양분을 공유하기 때문에 신체 기관이 만들어 질 때 주로 일시적으로 모태가 빈혈에 걸리기도 하는데 임신 4개월부터 철분을 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 만성 빈혈의 경우 보통은 비타민b12나 엽산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 지면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하지만 어지러운 증상이 빈혈 때문이 아니라면 귀가 원인이 경우가 있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전정 기관의 이상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핑 도는 느낌이라고 보통 표현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뇌질환이 있다. 이 증상은 어지러움 뿐만 아니라 한쪽의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를 동반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중추성 원인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실신성 어지러움은 갑자기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아득해 지는 기분이 든다. 뇌로 가는 혈액이 갑자기 짧은 시간 동안 감소하여 어지러움과 함께 실신하기도 한다.  또 당뇨병으로 인한 어지러움이 있는데 혈당이 높거나 혈당이 낮을 때 오기도 한다.  갑상선 환자의 경우 몸의 기운이 빠지며 어지러움증이 찾아 오기도 한다.  


2. 어지러움증 치료법

어지러움증의 원인을 알게 되면 치료법은 의뢰로 간단하다. 맞는 진료과를 찾아 원인을 밝혀 치료하면 되기 때문이다. 빈혈의 경우 내과를 찾아 빈혈을 예방할 수 있는 주사나,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면 되고 우리 몸이 균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의 이상의 경우 이비인후과의 정밀 진단 후 치료를 받으면 된다. 

뇌질환의 어지러움 같은 경우는 뇌 신경과에서 MRI 나 CT 등을 찍어 정밀 진단 한 후 그에 맞는 치료법을 찾으면 된다. 뇌졸중이 오기 전 미리 증상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지면 합병증도 줄여 줄 뿐더러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로 인한 어지러움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가까운 곳에 사탕이나 초콜릿을 두고 혈당이 저혈당으고 가지 않게 예방해 준다.  특히 저혈당의 경우 쇼크사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반드시 혈당을 위한 보조제를 몸 가까이 두도록 한다.  갑상선 환자의 경우 무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몸이 피곤함을 느낄 때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어지러움은 아프다기 보다 불편하기 때문에 우리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몇 년 전 달팽이관 이상으로 어지러움증이 심해서 일어나 움직일 수가 없어 몇 시간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있었는데 원인을 치료하려 생각하지 않고 어지럽길래 두통약을 복용하고 기다린 적이 있다. 그로 인해 약 10시간 이상을 꼼짝 않고 침대에 누워 화장실에 가는 것도 힘들어 한 적이 있다. 결국 참다 못해 응급실에 가서 이비인후과로 안내 받은 뒤 약 30분 만에 걸어서 나온 적이 있었다.  쉽게 해결될 것을 내 판단으로 병을 키웠던 것이다. 

반드시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진단 받아 쉽게 고치는 것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