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혈관종 몸에 생기는 빨간 점 치료방법

일주일 휴가를 맞아 양가 부모님을 뵙고 왔습니다.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 손주들을 보고 싶어하실 연세라 다녀왔는데 부모님 몸에 붉은 점들이 여러개 생겨 있었습니다. 

몸에 붉은점이 생기는 건 노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인데 바로 체리 혈관종 때문입니다. 

오늘은 몸에 붉은 점처럼 생기는 체리혈관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리혈관종이란

우리 몸 여러 곳에 붉은 체리 모양으로 도톰하게 생기는 붉은 반점을 주로 지칭합니다. 

버찌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버찌 혈관종, 혹은 체리 혈관종으로 불립니다. 

작은 크기의 것은 6m/m 부터 커지면 돔이나, 버섯모양처럼 도톰하게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합니다. 

체리혈관종은 어떤 병인가?

체리혈관종은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혈관 안쪽의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양성 종양인데 대부분 피부가 노화되거나 나이든 노인의 피부에 많이 나타납니다. 

또 체리 혈관종은 소정맥의 과도한 성장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암과는 달리 붉은 색이 점점 커질 수 있으나, 암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피부암은 점점 색상이 검게 변하면서 커지는 것이니 바로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체리 혈관종이 생기는 부위

체리 혈관종은 우리 몸의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면 어디든 생길 수 있는데, 손가락, 얼굴, 팔다리, 몸통, 입술, 목등 몸의 곳곳에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편이나, 신장이나, 간등 내부 장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고 합니다.

체리 혈관종의 치료에 쓰이는 민간요법

1. 요오드치료법

요오드는 피부의 표면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요오드는 채네의 독서를 제거하여 체리 혈관종을 억제하고 건강한 세포의 생산을 증가시킵니다.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는 치즈, 콩, 우유, 계란등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요오드용액을 섭취하는 방법을 행하면 됩니다. 

2. 사과식초 치료법

두번째로는 사과식초 치료법이 있는데 사과에 들어있는 아세트산이 체리 혈관종을 제거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체리 혈관종 부위를 덮어준 뒤, 사과식초를 발라 하루 1번씩 20분 정도 1~2주간 반복하여 치료하면 혈관종의 크기가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사과식초도 산의 일종으로 적당량을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니 본인의 피부타입에 따라 테스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티트리 에센셜 오일

티트리 오일은 혈관종을 건조시켜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천연항균제입니다. 

올리브 오일 2방울과, 티트리에센션 오일 1방울을 섞어 혈관종 부위에 면봉으로 발라줍니다. 

1일 2회에서 3회정도 실시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방법은 민간요법 이므로 시도하셨다가 본인한테 맞지 않으면 바로 중단하시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적출법과 냉동외과 수술로 혈관종을 순간냉동 시켜 괴사 시키는 시술의 치료법이 있다고 하고 점을 제거 하는 것처럼 흉터가 아주 적거나, 거의 남지 않는다고 하니 피부과 치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체리 혈관종은 시간이 지날 수록 크기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으시면 미용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