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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인지 모르고 먹는 탄수화물 음식

건강

탄수화물 인지 모르고 먹는 탄수화물 음식.


탄수화물음식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런 저런 많은 이유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는데요.

여자들은 여름휴가에서 입을 비키니 때문에, 남자들은 배가 나와서, 더워서, 땀이 많이 나서 등등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줄이라고 하는 트레이너와 건강관리사가 많은데 이유가 무었일까요? 

사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필요한 열량을 공급해주는 에너지원인데 무조건 탄수화물을 먹지 않아도 될까요? 그건 아니고 좋은 탄수화물을 골라서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과잉되면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에 꼭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탄수화물은 당지수를 높이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 시 당지수를 높이게 되면 요요가 빨리 와서 감량했던 몸무게 보다 더 많이 증량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좋은 탄수화물을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탄수화물과 나쁜 탄수화물을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수화물 인지 모르고 먹는 탄수화물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좋은 탄수화물 

포도당을 천천히 혈액에 보내는 슬로릴리스 당류로 채소 ,현미, 해조류, 어패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음식에 탄수화물이 들어있는데 현미, 잡곡밥, 콩나물밥,카레덮밥, 통밀빵, 메밀국수 처럼 누구나 탄수화물인걸 아는 음식도 있지만, 라즈베리, 블랙베리, 레몬, 라임,땅콩, 호두, 아몬드, 밤, 은행, 잣 처럼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음식에도 좋은 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나쁜 탄수화물 

혈당을 급격히 올려 허기를 빨리 느끼게 하고 단맛에 중독성을 보이게 합니다.

단당류는 당분자로 1개로만 구성하는 포도당, 과당, 갈릭토오스가 있고, 이당류는 설탕, 맥아당, 유당이 있습니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 되어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고, 혈관이상, 비만과 심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흰소면, 흰쌀밥, 흰빵,국밥, 감자밥, 잡채, 믹스커피 같은 쉬운 탄수화물도 있지만 탄수화물인지 모르고 먹는 탄수화물 음식 종류인 파인애플, 포도, 망고, 바나나, 쿠키, 요거트,콜라, 오렌지 쥬스 같은 전혀 알 수 없는 탄수화물 종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할 때 좋은 건강한 탄수화물 음식 3가지

건강

어제는 다이어트 할 때 먹으면 안되는 탄수화물 음식 3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러면 그걸 대체할 것도 알려드려야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실 수도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 할 때 먹는 건강한 탄수화물 음식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조건 탄수화물은 다이어트할 때는 나쁘다. 라는 말은 말 그대로 속설입니다. 사실 탄수화물은 대부분의 세계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으며 에너지원을 삼는 것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정제된 탄수화물인, 쌀밥이나, 빵, 떡,밀가루 음식 등은 혈당을 빨리 올리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나쁘다 라는 인식이 생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에너지 이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중요하지만 오해를 사고 있는 억울한 탄수화물을 위해 다이어트 할 때 좋은 건강한 탄수화물 음식 세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굶지 마시고 맛있게 먹어가면서 포만감은 두둑히 해서 다이어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탄수화물 세가지 


1. 고구마 

저희 어머니는 고구마를 단감자라고 부르십니다. 감자처럼 먹을 수 있지만 단맛이 나서 그렇게 부르셨습니다. 고구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민간식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아하는 작물인데, 감자의 혈당 지수가 높다는 지식이 퍼져나가면서 점점 더 그 인기가 올라가는 작물 중 하나 입니다.  고구마는 대부분 녹말로 이루어져 탄수화물의 대표적인 식품인데 다른 여타 녹말 작물과 달리 혈당을 올리지 않는 좋은 탄수화물 중 하나 입니다. GI지수가 40정도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주며 식이섬유도 많아 장에도 좋은 작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터 들의 최대 고민인 변비를 해결해 주어 피부의 혈색도 좋아지고, 배도 편안해 집니다. 아침 식사 대신 고구마와 채소,녹즙을 같이 드신다면 포만감은 채우고 칼로리는 낮으며 더부룩하지 않은 아침으로 다이어트의 시작이 한결 수월해 질 것입니다.  


2. 통밀빵

밀을 정제하여 가루 내 만드는 밀가루는 뱃살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빵순이"라고 할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빵을 좋아합니다. 특히 빵을 만들 때 들어가는 설탕과 버터는 혈당지수를 높일 뿐더러 칼로리 까지 높아서 다이어터들이 가장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빵순이에게 빵을 끊고 다이어트를 하라고 하면 아마 차라리 안하고 만다는 말을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통밀이나, 호밀로 만든 빵이 있다면 간식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통밀로 만든 빵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간식으로 적당합니다. 대부분의 통밀빵은 설탕의 양의 거의 없고 씹기 좋은 빵으로 조금 거칠게 만들어 지기 때문에 소화 흡수를 천천히 시키고 혈당을 높이지 않아 간식으로 하루 반 개 정도 드시면 배고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현미와 귀리

현미와 귀리는 정제되지 않는 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쌀눈이 살아 있는 현미는 혈당 지수를 천천히 올려 포만감도 오래주지만, 당뇨가 있는 분에게도 좋은 다이어트용 식사입니다. 혈당 조절이 안되는 당뇨환자의 경우 병원에서는 체중 조절을 이야기하지만 쉽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그럴 때 현미를 이용하시면 혈당 조절과 다이어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리는 흔히 오트밀 이라고 불리는데 수분을 빨아 당기는 재주가 있어 팩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귀리는 살짝 물에 불려 볶아서 간식으로 사용하시면 좋은데 오후 4~5시쯤 출출할 때 볶은 귀리를 간식으로 드시면 저녁 식사량도 줄어 들고 다른 간식의 유혹을 이기기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혈당 지수가 낮아 밥을 지을 때 쌀밥과 찹쌀현미, 귀리를 같이 넣고 지으면 훌륭한 건강밥상 이 됩니다. 


건강해 지기 위해 하는 다이어트가 자칫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보다 더 건강한 음식으로 다이어트 하여 체력도 지키고 몸속 건강도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