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183회 여름반찬백서 김하진 선생님의 코다리간장조림 황금레시피

입맛이 뚝 떨어져서 아이도, 아빠도 기운 없고 지칠 때 짭조롬하고 코다리 속까지 간이 쏙 밴 코다리 간장조림 어떠신가요? 냉장고에 두고 차게 먹어도 좋은 반찬 소개합니다. 

알토란 같은 김하진 선생님의 

 코다리간장조림 만드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1. 코다리 3개를 3등분 정도 적당히 잘라줍니다. 

2. 코다리를 손에 잘 말아쥐고 수분을 꼭 짜줍니다. 

3. 물에 약 2시간 정도 불린 표고버섯 10개의 밑동을 잘라 줍니다. 

4. 다시마도 한입크기로 예쁘게 잘라 놓습니다.

5. 육수팩에 (없으면 그냥 물에 넣고 건져도 됩니다.) 남은 표고버섯 밑동과 무 150g(보통크기의 무 1/4정도 크기를 말합니다.) 대파 1대를 굵직하게 썰어 넣고, 껍질을 깐 양파를 4등분 한 것 1개를 넣고, 청량고추의 씨를 버린 것으로 5개, 껍질을 깐 통마늘을 7개 넣어줍니다. 

6. 준비해 둔 표고버섯 불린 물 8컵 분량에 육수팩을 넣어 육수가 3컵 정도의 분량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 20분간 끓여줍니다. 

7.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약 8스푼 두른 뒤 코다리를 약 5분 정도 굴려가며 튀기듯이 지져줍니다. 

8. 코다리가 기름에 잘 지져지면 (기름을 흡수하고 나면) 육수를 넣어 한소끔 끓여 줍니다.

9. 육수가 끓으면 준비해 둔 분량의 조림장 재료 맛술 1컵, 간장 5큰술, 조청 1컵, 표고버섯 10개, 잘라 놓은 다시마 1장을 넣고 국물이 바닥에 자작 해질 때까지 중불로 15분 정도 눌어붙지 않게 살살 저어가며 조려줍니다. 

10  불을 끄고 씨를 뺀 홍고추와 참기름 2큰술을 넣어주고 접시에 담아 통깨를 적당히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차가워도 맛있는 짭조롬한 맛이 일품인 코다리 간장 조림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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