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단맛, 혈당 잡는 당뇨 간식 레몬그라스
이번 주 엄지의 제왕에서는 혈당을 올리지 않고 단맛과 식탐을 잡아 당뇨를 이기는 레몬그라스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레몬그라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레몬그라스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향신료인데 소화를 촉진하고, 빈혈을 완화시키며 살균작용을 해서 수프나, 소스, 생선요리, 향수, 목욕제품에 많이 쓰입니다. 

잎과 뿌리를 주로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세계3대 스프라 일컷는 똠양쿵에 꼭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화장품에 레몬그라스 향이 많이 쓰이다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똠양쿵에서 화장품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복통과, 설사, 해열치료에도 좋으며 살균작용이 탁월해 세제에 활용하기도 합니니다

레몬그라스는 한여름의 해가 잘 드는 사질토양서 쉽게 자라고 한두 포기만 심어도 여름 내내 우려 셔벗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레몬향이 나서 말린 레몬그라스를 포푸리로 사용하기도 하며 향수나, 방향제등에 널리 사용됩니다. 

당뇨병에서 당이 나쁜 이유는 혈관을 더럽게 만드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을 가진 레몬그라스의 또 하나의 효능은 식탐 도둑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단맛을 갈구하는 식탐을 잡는데 아주 좋습니다. 

단맛이 생각날 때 단맛을 이길 수 있는 좋은 식재료로 안성 맞춤입니다. 

한잔만 먹어도 단맛이 생각나지 않는 다는 달달한 간식 레몬그라스 차를 소개합니다. 

레몬그라스차는 밥 먹은 뒤 바로 먹는 것이 좋은 데 그 이유는 포만 중추에 있는 식탐 중추에서 

당을 당기는 것인데 그것을 밥 먹은 뒤 레몬그라스 차로 단 음식이 당기는 것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특히 이 레몬스라스 추출물을 쥐에게 42일간 투여했더니 콜레스테롤은 낮아지고, 혈당은 줄어들었다는 논문 결과도 있습니다. 

레몬드라스는 식사 후 디저트(단것)이 당길 때 마시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한 여름에 뜨거운 차를 마시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아이스바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물 2리터에 레몬그라스 한스푼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팔팔 물에 끓여준 다음 다이* 같은 곳에서 파는 아이스바 틀에 차를 넣고 얼려줍니다. 얼려진 셔벗은 단맛은 없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당기는 식탐 단맛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레몬그라스 차 한잔으로 건강 잡고, 혈당도 잡고, 당뇨도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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